日언론 ‘이승엽 부부, 한류 붐 기대’

입력 2006.01.20 (09:20) 수정 2006.01.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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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이 20일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과 부인 이송정씨가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신문은 이승엽이 요미우리 선수로는 처음으로 일본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업체인 요시모토흥업으로부터 매니지먼트와 관련해 전면적인 후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미디언 종합상사\'로 유명한 요시모토흥업은 최대 오락 프로덕션으로 자리잡았고 연예와 관련한 사업을 다각화한 끝에 상당수 탤런트, 스포츠스타들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문은 전날 도쿄에서 있었던 이승엽의 요미우리 입단 기자회견 때 동석한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씨의 미모에 관심을 보였다.
이송정씨에 대해 \'미인 아내\'라는 수식어를 붙인 산케이스포츠는 롯데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과 일본 미디어가 요미우리 기자회견장에 몰려든 것을 보고 걱정스런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이어 \"아내도 꽤 걱정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언론에 많이 노출되는 팀이고 관심의 중심이기 때문이다\"는 이승엽의 말을 실은 뒤 미디어대책의 일환으로 이승엽 부부가 요시모토흥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요시모토흥업 관계자는 \"요미우리 선수로는 처음인데 이전부터 이승엽측과 교분이 있었다, 이승엽 뿐 만 아니라 이송정씨까지 최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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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언론 ‘이승엽 부부, 한류 붐 기대’
    • 입력 2006-01-20 09:20:09
    • 수정2006-01-20 11:49:42
    연합뉴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이 20일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과 부인 이송정씨가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신문은 이승엽이 요미우리 선수로는 처음으로 일본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업체인 요시모토흥업으로부터 매니지먼트와 관련해 전면적인 후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미디언 종합상사\'로 유명한 요시모토흥업은 최대 오락 프로덕션으로 자리잡았고 연예와 관련한 사업을 다각화한 끝에 상당수 탤런트, 스포츠스타들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문은 전날 도쿄에서 있었던 이승엽의 요미우리 입단 기자회견 때 동석한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씨의 미모에 관심을 보였다. 이송정씨에 대해 \'미인 아내\'라는 수식어를 붙인 산케이스포츠는 롯데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과 일본 미디어가 요미우리 기자회견장에 몰려든 것을 보고 걱정스런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이어 \"아내도 꽤 걱정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언론에 많이 노출되는 팀이고 관심의 중심이기 때문이다\"는 이승엽의 말을 실은 뒤 미디어대책의 일환으로 이승엽 부부가 요시모토흥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요시모토흥업 관계자는 \"요미우리 선수로는 처음인데 이전부터 이승엽측과 교분이 있었다, 이승엽 뿐 만 아니라 이송정씨까지 최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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