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10개월만의 A매치 나들이

입력 2006.01.25 (22:21) 수정 2006.01.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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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청소기\' 김남일[수원]이 10개월 만에 A매치에 선발 출격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10시4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린스 파이잘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4개국 축구대회 핀란드와의 평가전에 김남일을 중앙에 수비형으로 처진 미드필더로 포진시켰다.
부상으로 힘겨운 재활을 거친 김남일이 A매치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3월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사우디전에 이어 10개월여 만이다.
미드필더진은 역삼각형 형태로 백지훈[서울]과 김정우[나고야]가 좌우에 섰다.
수비라인에는 장학영-김영철-김상식 등 성남 수비수 3인방과 조원희[수원]가 왼쪽부터 일자로 늘어선 포백[4-back]을 가동했다.
4-3-3 포메이션의 스리톱[3-top] 공격 라인은 18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 21일 그리스전과 달리 왼쪽 정경호[광주], 중앙 조재진[시미즈], 오른쪽 박주영[서울]이 핀란드 골문을 노리게 됐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는 박주영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공격 방향을 바꿨고 수문장은 이운재[수원]가 그대로 나왔다.
핀란드는 주장 야리 리트마넨[스웨덴 말뫼]이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 핀란드 사상 두 번째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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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일, 10개월만의 A매치 나들이
    • 입력 2006-01-25 22:21:49
    • 수정2006-01-25 22:23:32
    연합뉴스
\'진공청소기\' 김남일[수원]이 10개월 만에 A매치에 선발 출격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10시4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린스 파이잘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4개국 축구대회 핀란드와의 평가전에 김남일을 중앙에 수비형으로 처진 미드필더로 포진시켰다. 부상으로 힘겨운 재활을 거친 김남일이 A매치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3월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사우디전에 이어 10개월여 만이다. 미드필더진은 역삼각형 형태로 백지훈[서울]과 김정우[나고야]가 좌우에 섰다. 수비라인에는 장학영-김영철-김상식 등 성남 수비수 3인방과 조원희[수원]가 왼쪽부터 일자로 늘어선 포백[4-back]을 가동했다. 4-3-3 포메이션의 스리톱[3-top] 공격 라인은 18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 21일 그리스전과 달리 왼쪽 정경호[광주], 중앙 조재진[시미즈], 오른쪽 박주영[서울]이 핀란드 골문을 노리게 됐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는 박주영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공격 방향을 바꿨고 수문장은 이운재[수원]가 그대로 나왔다. 핀란드는 주장 야리 리트마넨[스웨덴 말뫼]이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 핀란드 사상 두 번째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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