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 유럽 킬러 된다

입력 2006.01.26 (16:34) 수정 2006.01.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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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이나 유럽팀을 맞아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이 곳에서도 유럽팀을 잡겠다`

딕 아드보카트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 오후 축구대표팀의 2단계 해외 전지훈련지인 홍콩에 내린 직후 유럽 팀들을 향해 \'선전포고\'했다.</P><CENTER><table width=\"450\" border=\"0\" cellpadding=\"6\" cellspacing=\"6\" bgcolor=D0D0D0 hspace=\"10\"><tr bgcolor=ffffff><td><font color=000000>KBS 한국방송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3시40분부터 제2텔레비전을 통해 홍콩에서 열리는 칼스버그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 크로아티아전을 생중계합니다. 이 경기는 ‘인터넷 온에어’와 ‘중계 다시보기’를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font><br>
<font color=0F6F38><B>칼스버그컵 ‘대한민국 vs 크로아티아’<BR>
[KBS 2TV·인터넷 온에어, 29일(일) 오후 3시40분]</B></font></a></font></td></tr></table></CENTER>
아드보카트 감독은 책랍콕공항에 내린 뒤 국내 취재진과 홍콩 기자들이 대거 몰려 인터뷰를 요청하자 \"[이 곳에서 열리는 홍콩 칼스버그컵대회에서도] 물론 우승하고 싶다.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첫 경기 결과가 좋지 못했는데 유럽 팀을 상대해서는 그리스와 비기고 핀란드를 이겨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이번에도 유럽 팀과 맞닥뜨릴 첫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p><table width=\"25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hspace=\"10\"><tr bgcolor=ffffff><td><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 관련 포토뉴스보기</FONT></td></tr><tr bgcolor=ffffff> <td class=\"link2\" >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907013><font color=1881C3><b>태극전사, 해외전훈 2R 스타트</b></font></a></td></tr></table> 한국은 29일 월드컵 본선 진출국 크로아티아와 첫 경기를 갖고 이길 경우 2월1일 덴마크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지금 홍콩에 온 선수들이 한국의 독일 월드컵축구 본선 진용이냐\'는 홍콩 기자의 질문에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우리 팀에는 다른 나라 리그에서 뛰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물론 여기에도 젊고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왔다\"고 답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홍콩 도착 \'일성\'은 계속되는 팀내 포지션 경쟁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핀란드전에서 박주영, 백지훈[이상 FC서울], 장학영[성남]을 높이 평가하면서 \'젊은 피\'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지만 \'해외파와 경쟁\'에서 생존하려면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점을 도착 직후부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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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호, 유럽 킬러 된다
    • 입력 2006-01-26 16:34:30
    • 수정2006-01-26 22:46:35
    연합뉴스
`두 번이나 유럽팀을 맞아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이 곳에서도 유럽팀을 잡겠다` 딕 아드보카트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 오후 축구대표팀의 2단계 해외 전지훈련지인 홍콩에 내린 직후 유럽 팀들을 향해 \'선전포고\'했다.</P><CENTER><table width=\"450\" border=\"0\" cellpadding=\"6\" cellspacing=\"6\" bgcolor=D0D0D0 hspace=\"10\"><tr bgcolor=ffffff><td><font color=000000>KBS 한국방송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3시40분부터 제2텔레비전을 통해 홍콩에서 열리는 칼스버그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 크로아티아전을 생중계합니다. 이 경기는 ‘인터넷 온에어’와 ‘중계 다시보기’를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font><br> <font color=0F6F38><B>칼스버그컵 ‘대한민국 vs 크로아티아’<BR> [KBS 2TV·인터넷 온에어, 29일(일) 오후 3시40분]</B></font></a></font></td></tr></table></CENTER> 아드보카트 감독은 책랍콕공항에 내린 뒤 국내 취재진과 홍콩 기자들이 대거 몰려 인터뷰를 요청하자 \"[이 곳에서 열리는 홍콩 칼스버그컵대회에서도] 물론 우승하고 싶다.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첫 경기 결과가 좋지 못했는데 유럽 팀을 상대해서는 그리스와 비기고 핀란드를 이겨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이번에도 유럽 팀과 맞닥뜨릴 첫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p><table width=\"25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hspace=\"10\"><tr bgcolor=ffffff><td><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 관련 포토뉴스보기</FONT></td></tr><tr bgcolor=ffffff> <td class=\"link2\" >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907013><font color=1881C3><b>태극전사, 해외전훈 2R 스타트</b></font></a></td></tr></table> 한국은 29일 월드컵 본선 진출국 크로아티아와 첫 경기를 갖고 이길 경우 2월1일 덴마크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지금 홍콩에 온 선수들이 한국의 독일 월드컵축구 본선 진용이냐\'는 홍콩 기자의 질문에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우리 팀에는 다른 나라 리그에서 뛰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물론 여기에도 젊고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왔다\"고 답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홍콩 도착 \'일성\'은 계속되는 팀내 포지션 경쟁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핀란드전에서 박주영, 백지훈[이상 FC서울], 장학영[성남]을 높이 평가하면서 \'젊은 피\'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지만 \'해외파와 경쟁\'에서 생존하려면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점을 도착 직후부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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