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완성 과정, 결과는 나중에`

입력 2006.01.27 (15:27) 수정 2006.01.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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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전력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전지훈련이 끝날 때까지 팀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지켜봐달라”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홍콩 시우사이완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마친 뒤 전지훈련 중간 성과를 묻는 취재진에게 \"전지 훈련의 목적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지만 훈련 도중에 성과를 묻지는 말아달라\"며 이같이 말했다.</P><CENTER><table width=\"450\" border=\"0\" cellpadding=\"6\" cellspacing=\"6\" bgcolor=D0D0D0 hspace=\"10\"><tr bgcolor=ffffff><td><font color=0F6F38><B>칼스버그컵 ‘대한민국 vs 크로아티아’<BR>
[KBS 2TV·인터넷 온에어, 29일(일) 오후 3시40분]</B></font></a></font><br><br>
<font color=000000>KBS 한국방송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3시40분부터 제2텔레비전을 통해 홍콩에서 열리는 칼스버그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 크로아티아전을 생중계합니다. 이 경기는 ‘인터넷 온에어’와 ‘중계 다시보기’를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font><br>
<U>한국이 3·4위 또는 결승 진출시 KBS 단독 생중계 합니다.</U></td></tr></table></CENTER>
그는 \"매일 매일 선수 개개인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있다.또 팀 전력상 개선점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하지만 전지훈련 성과는 끝날 때 드러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또 \"전지훈련의 목적은 선수들을 평가하는 동시에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경기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전훈 목적을 설명한 뒤 \"한국팀의 베스트 멤버는 훈련 막판인 코스타리카나 멕시코전을 앞두고 가려질 것\"이라고 했다.
즉 평가전일지라도 반드시 이기고 싶고 하루 빨리 베스트 멤버도 추리고 싶지만 심사숙고를 거쳐 선수 `옥석 가리기\'를 해 팀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성급하게 팀을 꾸려나가지는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설날인 29일 칼스버그컵 대회에서 맞붙을 크로아티아에 대해서는 \"중동에서 맞붙은 그리스나 핀란드와 마찬가지로 크로아티아도 베스트 멤버로 구성돼 있지 않다.이 점은 우리도 마찬가지\"라며 \"강팀을 만나면 좋겠지만 더욱 중요한 점은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동에서 치른 3차례 평가전에서 한 번도 출전하지 않은 최태욱과 조준호의 기용 시점에 대해서는 \"전지 훈련이 끝나기 전에는 출전시켜 테스트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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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완성 과정, 결과는 나중에`
    • 입력 2006-01-27 15:27:08
    • 수정2006-01-27 20:00:21
    연합뉴스
“팀 전력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전지훈련이 끝날 때까지 팀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지켜봐달라”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홍콩 시우사이완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마친 뒤 전지훈련 중간 성과를 묻는 취재진에게 \"전지 훈련의 목적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지만 훈련 도중에 성과를 묻지는 말아달라\"며 이같이 말했다.</P><CENTER><table width=\"450\" border=\"0\" cellpadding=\"6\" cellspacing=\"6\" bgcolor=D0D0D0 hspace=\"10\"><tr bgcolor=ffffff><td><font color=0F6F38><B>칼스버그컵 ‘대한민국 vs 크로아티아’<BR> [KBS 2TV·인터넷 온에어, 29일(일) 오후 3시40분]</B></font></a></font><br><br> <font color=000000>KBS 한국방송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3시40분부터 제2텔레비전을 통해 홍콩에서 열리는 칼스버그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 크로아티아전을 생중계합니다. 이 경기는 ‘인터넷 온에어’와 ‘중계 다시보기’를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font><br> <U>한국이 3·4위 또는 결승 진출시 KBS 단독 생중계 합니다.</U></td></tr></table></CENTER> 그는 \"매일 매일 선수 개개인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있다.또 팀 전력상 개선점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하지만 전지훈련 성과는 끝날 때 드러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또 \"전지훈련의 목적은 선수들을 평가하는 동시에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경기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전훈 목적을 설명한 뒤 \"한국팀의 베스트 멤버는 훈련 막판인 코스타리카나 멕시코전을 앞두고 가려질 것\"이라고 했다. 즉 평가전일지라도 반드시 이기고 싶고 하루 빨리 베스트 멤버도 추리고 싶지만 심사숙고를 거쳐 선수 `옥석 가리기\'를 해 팀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성급하게 팀을 꾸려나가지는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설날인 29일 칼스버그컵 대회에서 맞붙을 크로아티아에 대해서는 \"중동에서 맞붙은 그리스나 핀란드와 마찬가지로 크로아티아도 베스트 멤버로 구성돼 있지 않다.이 점은 우리도 마찬가지\"라며 \"강팀을 만나면 좋겠지만 더욱 중요한 점은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동에서 치른 3차례 평가전에서 한 번도 출전하지 않은 최태욱과 조준호의 기용 시점에 대해서는 \"전지 훈련이 끝나기 전에는 출전시켜 테스트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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