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설 연휴 `서울 빅뱅`

입력 2006.01.27 (21:59) 수정 2006.01.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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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연휴는 여유롭지만 배구 코트엔 더욱 긴장감이 넘칩니다.
서울중립경기로 벌어지는 KT&G배 프로배구 5라운드는 설 연휴동안 남녀부 모두 빅경기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 시즌 각각 2승 2패씩으로 맞물려 우열을 가리지못한 남자부 3강,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그리고 LG화재.

설 연휴와 함께 시작되는 5라운드는 내일 삼성화재와 LG화재전으로 막을 올립니다.
최근 6연승의 상승세를 탄 삼성화재와 주포 이경수등 주전들이 에너지를 가득 충전시킨 LG화재전은 예측을 불허하는 명승부입니다.
남자부 최고의 빅경기는 30일. 월요일에 격돌하는 1·2위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입니다.
40년지기인 김호철, 신치용 감독의 지략싸움이 불꽃튈 두팀의 대결은 삼성화재의 새 외국인선수 `프리디`와 현대캐피탈의 핵 `루니`의 정면대결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 : “어느팀이 이길지 모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팬들에 좋은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 “서브 리시브만 잘 된다면 좋은경기 펼칠수 있을것 입니다”

플레이오프 3강의 향방을 알수 없을만큼 혼전상태인 여자부도 설연휴 대격돌을 앞두고 있습니다.
선두 흥국생명과 KT&G가 토요일에 2위인 도로건설과 KT&G가 월요일 치열한 순위다툼을 재개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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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설 연휴 `서울 빅뱅`
    • 입력 2006-01-27 21:59:03
    • 수정2006-01-27 22:05:43
    스포츠9
<앵커 멘트> 설연휴는 여유롭지만 배구 코트엔 더욱 긴장감이 넘칩니다. 서울중립경기로 벌어지는 KT&G배 프로배구 5라운드는 설 연휴동안 남녀부 모두 빅경기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 시즌 각각 2승 2패씩으로 맞물려 우열을 가리지못한 남자부 3강,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그리고 LG화재. 설 연휴와 함께 시작되는 5라운드는 내일 삼성화재와 LG화재전으로 막을 올립니다. 최근 6연승의 상승세를 탄 삼성화재와 주포 이경수등 주전들이 에너지를 가득 충전시킨 LG화재전은 예측을 불허하는 명승부입니다. 남자부 최고의 빅경기는 30일. 월요일에 격돌하는 1·2위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입니다. 40년지기인 김호철, 신치용 감독의 지략싸움이 불꽃튈 두팀의 대결은 삼성화재의 새 외국인선수 `프리디`와 현대캐피탈의 핵 `루니`의 정면대결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 : “어느팀이 이길지 모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팬들에 좋은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 “서브 리시브만 잘 된다면 좋은경기 펼칠수 있을것 입니다” 플레이오프 3강의 향방을 알수 없을만큼 혼전상태인 여자부도 설연휴 대격돌을 앞두고 있습니다. 선두 흥국생명과 KT&G가 토요일에 2위인 도로건설과 KT&G가 월요일 치열한 순위다툼을 재개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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