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감독 “승엽, 마쓰이 공백 메워줘”

입력 2006.02.01 (18:47) 수정 2006.02.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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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이승엽이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의 공백을 메워주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일 시작된 요미우리의 스프링캠프를 지휘하고 있는 하라 감독은 미야자키 첫날 훈련에서 이승엽의 타격을 처음으로 지켜본 후 \"생각보다 인상이 좋다. 특히 타구가 빠르다\"고 평가했다.</p><table width=\"25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hspace=\"10\"><tr bgcolor=ffffff><td><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 관련 화보보기</FONT></td></tr><tr bgcolor=ffffff> <td class=\"link2\" > <a href=javascript:pop_open(\"http://news.kbs.co.kr/news_album/html/000200030005/573.html\",\"photo\",766,640)><font color=1881C3><b>거인 이승엽 ‘생존 경쟁’ 올인` <img src=http://newsimg.kbs.co.kr/images/2005/button/icon_camera.gif border=0></b></font></a></td></tr></table>
이어 \"한국에서 56홈런을 친 선수로 파워가 훌륭하다\"고 말한 뒤 마쓰이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승엽과 조 딜런의 주전 1루 경쟁에 대해서는 \"둘이 해결할 문제\"라며 철저히 기량이 나은 선수를 붙박이 1루수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
이승엽의 파워와 장타에 마음을 뺏긴 듯한 하라 감독은 \"딜런은 대형타자는 아니고 중장거리포다. 오늘 첫날 타격을 봤는데 일본야구에 대한 적응이 안된 것처럼 보였다.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촌평했다.
하라 감독은 \"이승엽이 중심타선에 들어준다면 좋겠다\"고 말해 이승엽이 쾌조의 컨디션을 시즌 전까지 꾸준히 이어간다면 요미우리의 클린업트리오로 개막전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승엽의 올 시즌 성적에 대한 물음에는 \"올해는 팀의 우승이 목표다.개인 성적은 그 다음 문제지만 이승엽이 오사다하루 소프트뱅크 감독이 갖고 있는 일본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55개]을 넘어서면 좋겠다\"며 덕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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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라 감독 “승엽, 마쓰이 공백 메워줘”
    • 입력 2006-02-01 18:47:26
    • 수정2006-02-02 09:04:29
    연합뉴스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이승엽이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의 공백을 메워주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일 시작된 요미우리의 스프링캠프를 지휘하고 있는 하라 감독은 미야자키 첫날 훈련에서 이승엽의 타격을 처음으로 지켜본 후 \"생각보다 인상이 좋다. 특히 타구가 빠르다\"고 평가했다.</p><table width=\"25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hspace=\"10\"><tr bgcolor=ffffff><td><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 관련 화보보기</FONT></td></tr><tr bgcolor=ffffff> <td class=\"link2\" > <a href=javascript:pop_open(\"http://news.kbs.co.kr/news_album/html/000200030005/573.html\",\"photo\",766,640)><font color=1881C3><b>거인 이승엽 ‘생존 경쟁’ 올인` <img src=http://newsimg.kbs.co.kr/images/2005/button/icon_camera.gif border=0></b></font></a></td></tr></table> 이어 \"한국에서 56홈런을 친 선수로 파워가 훌륭하다\"고 말한 뒤 마쓰이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승엽과 조 딜런의 주전 1루 경쟁에 대해서는 \"둘이 해결할 문제\"라며 철저히 기량이 나은 선수를 붙박이 1루수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 이승엽의 파워와 장타에 마음을 뺏긴 듯한 하라 감독은 \"딜런은 대형타자는 아니고 중장거리포다. 오늘 첫날 타격을 봤는데 일본야구에 대한 적응이 안된 것처럼 보였다.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촌평했다. 하라 감독은 \"이승엽이 중심타선에 들어준다면 좋겠다\"고 말해 이승엽이 쾌조의 컨디션을 시즌 전까지 꾸준히 이어간다면 요미우리의 클린업트리오로 개막전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승엽의 올 시즌 성적에 대한 물음에는 \"올해는 팀의 우승이 목표다.개인 성적은 그 다음 문제지만 이승엽이 오사다하루 소프트뱅크 감독이 갖고 있는 일본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55개]을 넘어서면 좋겠다\"며 덕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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