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심장’네드베드, 동유럽 호화군단

입력 2006.02.03 (22:05) 수정 2006.02.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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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진출국의 스타들을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16년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체코입니다.
체코의 심장 네드베드와 거인 얀 콜러 등 돋보이는 스타들이 즐비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돌적인 돌파와 과감한 슈팅.두 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

무한 체력을 바탕으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휘젓고 다니는 네드베드는 체코의 심장입니다.
은퇴를 번복하고 대표팀에 돌아와 체코를 월드컵 무대에 올려놓았습니다.
전성기를 지났다는 비판에도 네드베드의 심장은 월드컵을 향해 고동치고 있습니다.
네드베드와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선수는 얀 콜러입니다.
2미터 2센티미터의 장신이지만 순발력이 뛰어 나고, 골문앞에서 절대 서두르는 법이 없습니다.
차세대 스트라이커 밀란 바로스도 콜러 못지 않은 득점 기계입니다.
유로 2004 득점왕 출신 바로스는 프리미어리거 다운 돌파력과 골 감각을 자랑합니다.
고비 때마다 한 방을 터뜨리는 체코의 신세대 스타 로시츠키, 첼시의 수문장 체흐도 독일 월드컵을 빛낼 스타들입니다.
지난 90년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돌아온 체코.

이탈리아와 가나, 미국 등 만만치 않은 팀과 같은 조에 속했지만, 동유럽 최강이란 자존심으로 돌풍을 예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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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심장’네드베드, 동유럽 호화군단
    • 입력 2006-02-03 22:05:38
    • 수정2006-02-03 22:15:24
    스포츠9
<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진출국의 스타들을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16년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체코입니다. 체코의 심장 네드베드와 거인 얀 콜러 등 돋보이는 스타들이 즐비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돌적인 돌파와 과감한 슈팅.두 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 무한 체력을 바탕으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휘젓고 다니는 네드베드는 체코의 심장입니다. 은퇴를 번복하고 대표팀에 돌아와 체코를 월드컵 무대에 올려놓았습니다. 전성기를 지났다는 비판에도 네드베드의 심장은 월드컵을 향해 고동치고 있습니다. 네드베드와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선수는 얀 콜러입니다. 2미터 2센티미터의 장신이지만 순발력이 뛰어 나고, 골문앞에서 절대 서두르는 법이 없습니다. 차세대 스트라이커 밀란 바로스도 콜러 못지 않은 득점 기계입니다. 유로 2004 득점왕 출신 바로스는 프리미어리거 다운 돌파력과 골 감각을 자랑합니다. 고비 때마다 한 방을 터뜨리는 체코의 신세대 스타 로시츠키, 첼시의 수문장 체흐도 독일 월드컵을 빛낼 스타들입니다. 지난 90년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돌아온 체코. 이탈리아와 가나, 미국 등 만만치 않은 팀과 같은 조에 속했지만, 동유럽 최강이란 자존심으로 돌풍을 예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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