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후보’ 현대, 올 첫 단독 선두

입력 2006.05.07 (21:49) 수정 2006.05.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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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현대가 6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처음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4년 10월 이후 1년 7개월여만에 올라선 선두 자리였습니다.

선발 캘러웨이의 8이닝 2실점 호투 속에 9회초 이택근과 이숭용의 적시타로 넉점을 더 뽑은 현대는 삼성을 7대 2로 이겼습니다.

투타의 조화 속에 6연승을 달린 현대는 시즌 초반 하위권의 예상을 보란듯이 깨며 올 시즌 첫 단독 1위로 나섰습니다.

잠실라이벌끼리의 맞대결에서는 엘지가 연장 접전끝에 두산을 꺾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은 바로 정의윤.

두산 정재훈을 상대로 연장 10회 자신의 생애 첫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5대 2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정의윤 : "야구하면서 끝내기 안타나 끝내기 홈런 친 적이 없었는데 처음 쳐서 너무 기쁩니다."

광주에서는 한화가 기아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문동환은 시즌 5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고 구대성은 9세이브째를 올렸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롯데를 5연패에 빠트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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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 후보’ 현대, 올 첫 단독 선두
    • 입력 2006-05-07 21:19:20
    • 수정2006-05-07 22: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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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현대가 6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처음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4년 10월 이후 1년 7개월여만에 올라선 선두 자리였습니다. 선발 캘러웨이의 8이닝 2실점 호투 속에 9회초 이택근과 이숭용의 적시타로 넉점을 더 뽑은 현대는 삼성을 7대 2로 이겼습니다. 투타의 조화 속에 6연승을 달린 현대는 시즌 초반 하위권의 예상을 보란듯이 깨며 올 시즌 첫 단독 1위로 나섰습니다. 잠실라이벌끼리의 맞대결에서는 엘지가 연장 접전끝에 두산을 꺾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은 바로 정의윤. 두산 정재훈을 상대로 연장 10회 자신의 생애 첫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5대 2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정의윤 : "야구하면서 끝내기 안타나 끝내기 홈런 친 적이 없었는데 처음 쳐서 너무 기쁩니다." 광주에서는 한화가 기아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문동환은 시즌 5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고 구대성은 9세이브째를 올렸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롯데를 5연패에 빠트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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