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중계석 떠나 행정가로 변신

입력 2006.05.08 (22:28) 수정 2006.05.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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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석중이던 한국야구위원회 KBO의 사무 총장에 하일성 KBS 야구해설위원이 선임됐습니다.

하일성 신임총장은 야구팀 창단과 구장확보 등 의욕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1년부터 KBS의 야구 중계석에서 마이크를 잡아온 하일성 해설위원.

"오늘 경기는 !!!" "야구 몰라요 !!!" "지금은 번트타임이에요 !!"

구수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하일성씨가, 이젠 중계석을 떠나 야구 행정가로 변신합니다.

<인터뷰> 하일성 (前 KBS 야구 해설위원) : "KBS 중계석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는 것이 너무 낯 설다."

마이크를 놓은 하일성위원은 오늘 KBO 이사회에서 신임총장으로 선임됐습니다.

KBO 총장은 한국프로야구의 실무총책임자 방송 해설 위원출신이 총장을 맡게된것은 이번이 역대 처음입니다.

하일성총장은 야구장현대화와 2개 구단의 추가 창단을 야구발전의 청사진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하일성 (前 KBS 야구 해설위원) : "2개 구단창단과 운동장 확보가 최우선 …"

<인터뷰> 홍성흔 (두산 주장) : "잘 하실것으로 기대합니다."

주위의 기대속에 하일성총장이 선수와 방송인에 이어 제3의 야구인생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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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일성, 중계석 떠나 행정가로 변신
    • 입력 2006-05-08 21:44:59
    • 수정2006-05-08 2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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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석중이던 한국야구위원회 KBO의 사무 총장에 하일성 KBS 야구해설위원이 선임됐습니다. 하일성 신임총장은 야구팀 창단과 구장확보 등 의욕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1년부터 KBS의 야구 중계석에서 마이크를 잡아온 하일성 해설위원. "오늘 경기는 !!!" "야구 몰라요 !!!" "지금은 번트타임이에요 !!" 구수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하일성씨가, 이젠 중계석을 떠나 야구 행정가로 변신합니다. <인터뷰> 하일성 (前 KBS 야구 해설위원) : "KBS 중계석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는 것이 너무 낯 설다." 마이크를 놓은 하일성위원은 오늘 KBO 이사회에서 신임총장으로 선임됐습니다. KBO 총장은 한국프로야구의 실무총책임자 방송 해설 위원출신이 총장을 맡게된것은 이번이 역대 처음입니다. 하일성총장은 야구장현대화와 2개 구단의 추가 창단을 야구발전의 청사진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하일성 (前 KBS 야구 해설위원) : "2개 구단창단과 운동장 확보가 최우선 …" <인터뷰> 홍성흔 (두산 주장) : "잘 하실것으로 기대합니다." 주위의 기대속에 하일성총장이 선수와 방송인에 이어 제3의 야구인생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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