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 8기’ 미셸 위가 전해준 교훈

입력 2006.05.08 (22:28) 수정 2006.05.0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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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대결에서 7전 8기의 신화를 이루고 내일 출국하는 미셸위는 이번 sk텔레콤오픈을 통해 실력과 함께 스포츠에서 스타의 중요성을 일깨워줬습니다 미셸위가 남긴 것들을 배재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마음껏 힘을 싣는 시원스런 장타, 바람을 이겨내는 넉다운 샷, 굴려서 핀에 붙이는 쇼트게임등 다양해진 컨트롤 샷에 한결 좋아진 퍼팅감 미셸위는 분명 달라졌습니다.

이런 향상된 기량으로 미셸위는 이제 pga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공인을 받는 생애 최고의 선물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미셸위 : "계속 더 잘하고 싶어요."

수퍼 스타의 척도인 흥행성에서도 미셸위는 역시 대물임을 입증했습니다.

PGA투어에서나 봄직한 최고 8천여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고 국내는 물론 AP,로이터, AFP등 내외신 2백여명의 취재진이 들끓었습니다.

총 30억원의 경비를 들인 스폰서측도 100억원 이상 홍보효과를 얻었다며 반색하고 있습니다.

서툴지만 우리말로 인터뷰를 하며 한국인임을 보여주려 애쓴 자세도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미셸위 : "한국에서 보낸게 너무 재미있었고요, 음식도 맛있었고…"

결국 이 대회를 통해 미셸위는 국내스포츠도 스타만 있으면 인기와 관심을 끌수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재확인시켰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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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전 8기’ 미셸 위가 전해준 교훈
    • 입력 2006-05-08 21:48:08
    • 수정2006-05-08 22: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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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대결에서 7전 8기의 신화를 이루고 내일 출국하는 미셸위는 이번 sk텔레콤오픈을 통해 실력과 함께 스포츠에서 스타의 중요성을 일깨워줬습니다 미셸위가 남긴 것들을 배재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마음껏 힘을 싣는 시원스런 장타, 바람을 이겨내는 넉다운 샷, 굴려서 핀에 붙이는 쇼트게임등 다양해진 컨트롤 샷에 한결 좋아진 퍼팅감 미셸위는 분명 달라졌습니다. 이런 향상된 기량으로 미셸위는 이제 pga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공인을 받는 생애 최고의 선물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미셸위 : "계속 더 잘하고 싶어요." 수퍼 스타의 척도인 흥행성에서도 미셸위는 역시 대물임을 입증했습니다. PGA투어에서나 봄직한 최고 8천여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고 국내는 물론 AP,로이터, AFP등 내외신 2백여명의 취재진이 들끓었습니다. 총 30억원의 경비를 들인 스폰서측도 100억원 이상 홍보효과를 얻었다며 반색하고 있습니다. 서툴지만 우리말로 인터뷰를 하며 한국인임을 보여주려 애쓴 자세도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미셸위 : "한국에서 보낸게 너무 재미있었고요, 음식도 맛있었고…" 결국 이 대회를 통해 미셸위는 국내스포츠도 스타만 있으면 인기와 관심을 끌수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재확인시켰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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