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으로 두달

입력 2000.09.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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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앞으로 두 달 남았습니다.
수능성적을 중심으로 대학에 갈 수 있는 해는 올해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능 준비요령,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7년여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모레 마감됩니다.
시험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홍영주(고등학교 3년): 불안하죠.
재수생들도 다 강세라고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고...
⊙김경철(고등학교 3년): 많이 해도 점수가 잘 안 오른다고 그래야 되나...
⊙기자: 이럴 수록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학교수업을 충실히 해야 합니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사회과학 등 수리탐구 2영역의 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해마다 출제경향이 비슷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김예원(고등학교 3년): 수학이 약해 가지고요, 수학 같은 것은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고 있거든요.
특히 주관식 같은 경우는 많이 풀어봐야지...
⊙기자: 올해는 언어영역과 외국어 영역의 듣기평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습니다.
⊙홍사경(서울 중경고 교사): 긴 지문을 빨리 자기가 들어서 습득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게끔 해 줘야 되겠고, 그리고 속도를 좀더 지금보다 다소 빠른 속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기자: 앞으로 남은 두 달은 수능을 정리하는데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수능 고득점과 합격의 지름길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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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앞으로 두달
    • 입력 2000-09-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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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앞으로 두 달 남았습니다. 수능성적을 중심으로 대학에 갈 수 있는 해는 올해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능 준비요령,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7년여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모레 마감됩니다. 시험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홍영주(고등학교 3년): 불안하죠. 재수생들도 다 강세라고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고... ⊙김경철(고등학교 3년): 많이 해도 점수가 잘 안 오른다고 그래야 되나... ⊙기자: 이럴 수록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학교수업을 충실히 해야 합니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사회과학 등 수리탐구 2영역의 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해마다 출제경향이 비슷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김예원(고등학교 3년): 수학이 약해 가지고요, 수학 같은 것은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고 있거든요. 특히 주관식 같은 경우는 많이 풀어봐야지... ⊙기자: 올해는 언어영역과 외국어 영역의 듣기평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습니다. ⊙홍사경(서울 중경고 교사): 긴 지문을 빨리 자기가 들어서 습득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게끔 해 줘야 되겠고, 그리고 속도를 좀더 지금보다 다소 빠른 속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기자: 앞으로 남은 두 달은 수능을 정리하는데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수능 고득점과 합격의 지름길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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