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밝힌다

입력 2000.09.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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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1일 시드니에 입성한 올림픽 성화가 개막 전야인 오늘 개최도시 시드니 시청에 안치됐습니다.
양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드니 시청 성화 뒤에 올림픽 성화가 점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가 올림픽 개최도시에 안치되는 순간입니다.
⊙프랭크 사토(시드니 시장): 시드니 시민을 대표해서 성화 도착을 환영합니다.
⊙기자: 오늘 마지막 주자는 호주 출신의 세계적 골퍼 캐리 웹입니다.
⊙케리 웹(성화 봉송 주자): 호주인이라는 게 자랑스러워요.
호주 스포츠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기자: 시청사에서 오륜기 폭죽이 터져 나오는 순간 수만 관중은 흥분과 감동의 도가니에 빠집니다.
⊙시드니 시민: 평생 최고의 순간입니다.
⊙기자: 시드니시는 성화인수로 올림픽 축제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성화가 공식 접수된 오늘 이곳 시드니 시청을 비롯한 시내 중심부에는 50만을 헤아리는 인파가 몰려 감동의 순간을 지켜보았습니다.
오늘 성화 봉성에는 가수 올리비안 뉴튼존과 수영여왕 돈크레이저 등 호주 출신 유명인사들이 대거 등장해 감동을 더했습니다.
21세기 첫 올림픽 개막 하루 전, 시드니는 모든 준비를 끝내고 개막의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양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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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니 밝힌다
    • 입력 2000-09-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지난 11일 시드니에 입성한 올림픽 성화가 개막 전야인 오늘 개최도시 시드니 시청에 안치됐습니다. 양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드니 시청 성화 뒤에 올림픽 성화가 점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가 올림픽 개최도시에 안치되는 순간입니다. ⊙프랭크 사토(시드니 시장): 시드니 시민을 대표해서 성화 도착을 환영합니다. ⊙기자: 오늘 마지막 주자는 호주 출신의 세계적 골퍼 캐리 웹입니다. ⊙케리 웹(성화 봉송 주자): 호주인이라는 게 자랑스러워요. 호주 스포츠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기자: 시청사에서 오륜기 폭죽이 터져 나오는 순간 수만 관중은 흥분과 감동의 도가니에 빠집니다. ⊙시드니 시민: 평생 최고의 순간입니다. ⊙기자: 시드니시는 성화인수로 올림픽 축제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성화가 공식 접수된 오늘 이곳 시드니 시청을 비롯한 시내 중심부에는 50만을 헤아리는 인파가 몰려 감동의 순간을 지켜보았습니다. 오늘 성화 봉성에는 가수 올리비안 뉴튼존과 수영여왕 돈크레이저 등 호주 출신 유명인사들이 대거 등장해 감동을 더했습니다. 21세기 첫 올림픽 개막 하루 전, 시드니는 모든 준비를 끝내고 개막의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양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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