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민한, 두산 격파 ‘완봉승’

입력 2006.05.11 (22:17) 수정 2006.05.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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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손민한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두산을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기자!

롯데 손민한 투수 역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었군요?

<리포트>

손민한 선수,팀이 가장 어려울때 등판해서,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롯데가 최근 6연패에 빠진데다 득점 지원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었기때문에 손민한의 어깨는 어느때보다 무거웠습니다.

그렇지만 손민한은 9이닝동안 4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하면서 1대 0, 한점차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민한은 9회초 투아웃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노련한 피칭으로 위기를 넘기면서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는 5회말 2아웃 3루에서 박정준이 좌전안타를 뽑아내 결승점을 기록했습니다.

두산 리오스 역시 8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손민한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현대는 한화를 10대 3으로 물리치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현대는 거물신인 유현진을 상대로 무려 7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경험이 적은 유현진을 상대로 초구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것이 주효했습니다.

기아는 SK에 9대 4로 앞서 있고, 삼성과 LG는 2대 2 동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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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손민한, 두산 격파 ‘완봉승’
    • 입력 2006-05-11 21:50:28
    • 수정2006-05-11 2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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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손민한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두산을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기자! 롯데 손민한 투수 역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었군요? <리포트> 손민한 선수,팀이 가장 어려울때 등판해서,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롯데가 최근 6연패에 빠진데다 득점 지원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었기때문에 손민한의 어깨는 어느때보다 무거웠습니다. 그렇지만 손민한은 9이닝동안 4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하면서 1대 0, 한점차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민한은 9회초 투아웃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노련한 피칭으로 위기를 넘기면서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는 5회말 2아웃 3루에서 박정준이 좌전안타를 뽑아내 결승점을 기록했습니다. 두산 리오스 역시 8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손민한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현대는 한화를 10대 3으로 물리치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현대는 거물신인 유현진을 상대로 무려 7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경험이 적은 유현진을 상대로 초구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것이 주효했습니다. 기아는 SK에 9대 4로 앞서 있고, 삼성과 LG는 2대 2 동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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