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문동환, 제2의 전성기 ‘벌써 6승’

입력 2006.05.12 (22:16) 수정 2006.05.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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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문동환이 롯데를 상대로 시즌 6승을 올렸습니다.

김봉진기자, 지난해 10승을 올렸는데 올 해 벌써 6승을 거뒀네요?

<리포트>

네, 문동환선수가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99년 17승을 거뒀으나 이후 부상 등으로 고전했던 문동환은, 올 시즌 벌써 6승을 기록하며 다승왕경쟁을 이끌고 있습니다.

오늘 롯데를 상대로 등판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뒤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노련한 경기운영능력을 자랑하며 5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문동환을 앞세워 2회 뽑은 한점을 잘 지켜낸 한화는 결국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6승을 신고한 문동환은 팀 후배 유현진등 2위그룹을 2승차로 따돌렸고, 마무리에 성공한 구대성은 11세이브로 오승환과 구원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 욕설을 한 호세는 시즌 1호 퇴장을 당했습니다.

현대는 LG를 상대로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선두지키기에 나섰습니다.

볼넷 9개를 포함해 장단 16개의 안타로 LG마운드를 공략해, 13대1 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신인 장원삼은 타선의 화끈한 지원속에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삼성과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데, 8회 현재 9대 7로 앞서있습니다.

두산은 SK와 1대 1로 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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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문동환, 제2의 전성기 ‘벌써 6승’
    • 입력 2006-05-12 21:44:33
    • 수정2006-05-12 22: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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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문동환이 롯데를 상대로 시즌 6승을 올렸습니다. 김봉진기자, 지난해 10승을 올렸는데 올 해 벌써 6승을 거뒀네요? <리포트> 네, 문동환선수가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99년 17승을 거뒀으나 이후 부상 등으로 고전했던 문동환은, 올 시즌 벌써 6승을 기록하며 다승왕경쟁을 이끌고 있습니다. 오늘 롯데를 상대로 등판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뒤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노련한 경기운영능력을 자랑하며 5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문동환을 앞세워 2회 뽑은 한점을 잘 지켜낸 한화는 결국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6승을 신고한 문동환은 팀 후배 유현진등 2위그룹을 2승차로 따돌렸고, 마무리에 성공한 구대성은 11세이브로 오승환과 구원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 욕설을 한 호세는 시즌 1호 퇴장을 당했습니다. 현대는 LG를 상대로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선두지키기에 나섰습니다. 볼넷 9개를 포함해 장단 16개의 안타로 LG마운드를 공략해, 13대1 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신인 장원삼은 타선의 화끈한 지원속에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삼성과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데, 8회 현재 9대 7로 앞서있습니다. 두산은 SK와 1대 1로 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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