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2승’ 서재응 잘 던졌다

입력 2006.05.15 (22:20) 수정 2006.05.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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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서재응이 홈런왕 배리본즈가 버틴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잘 던지고도 불펜의 난조로 시즌 2승을 날렸습니다.

서재응의 호투를 이어 박찬호는 내일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정길에 올라 4만 2천여 팬들속에 홈런왕 배리본즈를 상대해야 하는 서재응.

역대홈런 2위 기록인 714호에 한개만을 남긴 배리본즈에겐 정면승부대신 유인구로 대처하는 실리를 택했습니다.

3회 투수 앞 땅볼을 포함해 세 번 만나 볼넷 2개에 1타수 무안타.

배리 본즈를 효과적으로 막은 서재응은 6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2대1로 앞선 채 마운드를 넘겨 2승을 눈앞에 뒀지만 불펜이 승리를 날렸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투구로 선발 잔류시험대를 무사히 통과한것이 큰 수확입니다.

직구의 로케이션이 뛰어났습니다.

15이닝연속 무실점행진중인 박찬호는 내일 애리조나를 상대로 3승에 도전합니다.

6승 무패를 자랑하는 에이스 브랜든 웹과 치열한 투수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예년과 달라진 박찬호의 새로운 모습, 내일 KBS에서 다시 확인할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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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나먼 2승’ 서재응 잘 던졌다
    • 입력 2006-05-15 21:52:21
    • 수정2006-05-15 2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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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서재응이 홈런왕 배리본즈가 버틴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잘 던지고도 불펜의 난조로 시즌 2승을 날렸습니다. 서재응의 호투를 이어 박찬호는 내일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정길에 올라 4만 2천여 팬들속에 홈런왕 배리본즈를 상대해야 하는 서재응. 역대홈런 2위 기록인 714호에 한개만을 남긴 배리본즈에겐 정면승부대신 유인구로 대처하는 실리를 택했습니다. 3회 투수 앞 땅볼을 포함해 세 번 만나 볼넷 2개에 1타수 무안타. 배리 본즈를 효과적으로 막은 서재응은 6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2대1로 앞선 채 마운드를 넘겨 2승을 눈앞에 뒀지만 불펜이 승리를 날렸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투구로 선발 잔류시험대를 무사히 통과한것이 큰 수확입니다. 직구의 로케이션이 뛰어났습니다. 15이닝연속 무실점행진중인 박찬호는 내일 애리조나를 상대로 3승에 도전합니다. 6승 무패를 자랑하는 에이스 브랜든 웹과 치열한 투수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예년과 달라진 박찬호의 새로운 모습, 내일 KBS에서 다시 확인할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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