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프로야구 명장면·해프닝

입력 2006.05.15 (22:20) 수정 2006.05.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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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주 프로야구에서 나온 명장면과 해프닝들을 한성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역전 홈런을 터트린 두산 홍성흔이 역동적인 홈런 세리머니를 선보입니다.

오버맨이라는 별명처럼 홍성흔은 남보다 조금 더 오버하며 멋진 동작을 만들었습니다.

한화 데이비스는 홈런을 친뒤 특유의 거수 경례 세리머니를 보여줬습니다.

자세히보면 코치 뿐 아니라 3루측 관중들도, 데이비스에게 경례로 화답하며 홈런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LG 마해영은 2루타를 치고 다소 엉성한 슬라이딩을 했고, 본인도 쑥쓰러운 웃음을 지었습니다.

두산 나주환은 좌익수앞 안타를 쳤지만,선행주자의 판단착오로 좌익수 땅볼이란 보기드문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삼성 진갑용은 몸쪽공이 오자,맞고 나가려는 동작을 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엘지 투수 우규민은 타구에 머리를 맞은 충격속에서도 마운드를 지켜,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우규민의 투혼은 칭찬받았지만 무리하게 던지게한 구단측에 대해선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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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주간의 프로야구 명장면·해프닝
    • 입력 2006-05-15 21:54:02
    • 수정2006-05-16 09:12:49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주 프로야구에서 나온 명장면과 해프닝들을 한성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역전 홈런을 터트린 두산 홍성흔이 역동적인 홈런 세리머니를 선보입니다. 오버맨이라는 별명처럼 홍성흔은 남보다 조금 더 오버하며 멋진 동작을 만들었습니다. 한화 데이비스는 홈런을 친뒤 특유의 거수 경례 세리머니를 보여줬습니다. 자세히보면 코치 뿐 아니라 3루측 관중들도, 데이비스에게 경례로 화답하며 홈런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LG 마해영은 2루타를 치고 다소 엉성한 슬라이딩을 했고, 본인도 쑥쓰러운 웃음을 지었습니다. 두산 나주환은 좌익수앞 안타를 쳤지만,선행주자의 판단착오로 좌익수 땅볼이란 보기드문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삼성 진갑용은 몸쪽공이 오자,맞고 나가려는 동작을 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엘지 투수 우규민은 타구에 머리를 맞은 충격속에서도 마운드를 지켜,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우규민의 투혼은 칭찬받았지만 무리하게 던지게한 구단측에 대해선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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