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전 돌출 발언 논란
입력 2006.05.16 (22:19)
수정 2006.05.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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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선거 국면에 돌출 발언이 잇따라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사람은 문재인 전 청와대 수석, 정인봉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입니다.
김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어제 부산에서 기자들에게 한 대통령도 부산 출신인데 왜 부산 시민들은 부산 정권으로 안 받아들이는 지 이해가 안된다는 발언이 논란의 발단이 됐습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지역 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이라며 검찰과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 : "부산에선 부산 정권 광주에선 호남 정권이라고 한다."
<녹취> 이계진 (한나라당 대변인) : "지역감정 조장해서 표를 얻으려는 것은 공허한 말장난 .."
한나라당 정인봉 인권위원장이 당 홈페이지에 올린 "4.19 의 개혁 의지와 5.16 의 혁명 동기가 일치한다", "5.16 이 없었다면 4.19 도 묻혀 버렸다" 는 글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용인할 수 없는 역사 인식이라며 정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 "사과 요구한다.."
민주노동당은 정 위원장은 즉각 당직을 사퇴하고 박근혜 대표는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지방선거 국면에 돌출 발언이 잇따라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사람은 문재인 전 청와대 수석, 정인봉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입니다.
김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어제 부산에서 기자들에게 한 대통령도 부산 출신인데 왜 부산 시민들은 부산 정권으로 안 받아들이는 지 이해가 안된다는 발언이 논란의 발단이 됐습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지역 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이라며 검찰과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 : "부산에선 부산 정권 광주에선 호남 정권이라고 한다."
<녹취> 이계진 (한나라당 대변인) : "지역감정 조장해서 표를 얻으려는 것은 공허한 말장난 .."
한나라당 정인봉 인권위원장이 당 홈페이지에 올린 "4.19 의 개혁 의지와 5.16 의 혁명 동기가 일치한다", "5.16 이 없었다면 4.19 도 묻혀 버렸다" 는 글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용인할 수 없는 역사 인식이라며 정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 "사과 요구한다.."
민주노동당은 정 위원장은 즉각 당직을 사퇴하고 박근혜 대표는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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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전 돌출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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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16 21:34:29
- 수정2006-05-16 22:30:25
<앵커 멘트>
지방선거 국면에 돌출 발언이 잇따라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사람은 문재인 전 청와대 수석, 정인봉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입니다.
김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어제 부산에서 기자들에게 한 대통령도 부산 출신인데 왜 부산 시민들은 부산 정권으로 안 받아들이는 지 이해가 안된다는 발언이 논란의 발단이 됐습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지역 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이라며 검찰과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 : "부산에선 부산 정권 광주에선 호남 정권이라고 한다."
<녹취> 이계진 (한나라당 대변인) : "지역감정 조장해서 표를 얻으려는 것은 공허한 말장난 .."
한나라당 정인봉 인권위원장이 당 홈페이지에 올린 "4.19 의 개혁 의지와 5.16 의 혁명 동기가 일치한다", "5.16 이 없었다면 4.19 도 묻혀 버렸다" 는 글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용인할 수 없는 역사 인식이라며 정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 "사과 요구한다.."
민주노동당은 정 위원장은 즉각 당직을 사퇴하고 박근혜 대표는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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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기자 kim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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