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유럽 상대 더 열심히 해야’

입력 2006.05.17 (22:18) 수정 2006.05.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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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 체력훈련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공격수 설기현은 유럽선수들을 이기려면,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충고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2년 월드컵 16강전.

후반 막판, 꺼져가던 희망을 되살렸던 설기현.

힘에서는 유럽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몇 안되는 대표선수입니다.

키 184cm의 당당한 체격에 정교하고 빠른 크로스를 주무기로 몸싸움도 잘 합니다.

이런 설기현도 유럽선수들과 맞서려면, 좀 더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 "유럽 선수들을 상대하려면 남은 기간 훈련하면서 한국에서 했던 것보다 더 열심히 해야한다."

대표팀 소집 이후 설기현은 요즘 감독의 의중 읽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소속팀과 아드보카트호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 "좀 더 열심히 해서 감독의 스타일의 전술을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런 마음을 아는 지 아드보카트 감독도 애정 어린 관심으로 설기현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 "자신있게 해라는 등 칭찬을 많이 하신다."

그 어느 곳보다 주전경쟁이 치열한 측면 공격수 자리.

설기현이 앞으로 남은 기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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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기현 ‘유럽 상대 더 열심히 해야’
    • 입력 2006-05-17 21:47:27
    • 수정2006-05-17 22: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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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 체력훈련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공격수 설기현은 유럽선수들을 이기려면,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충고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2년 월드컵 16강전. 후반 막판, 꺼져가던 희망을 되살렸던 설기현. 힘에서는 유럽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몇 안되는 대표선수입니다. 키 184cm의 당당한 체격에 정교하고 빠른 크로스를 주무기로 몸싸움도 잘 합니다. 이런 설기현도 유럽선수들과 맞서려면, 좀 더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 "유럽 선수들을 상대하려면 남은 기간 훈련하면서 한국에서 했던 것보다 더 열심히 해야한다." 대표팀 소집 이후 설기현은 요즘 감독의 의중 읽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소속팀과 아드보카트호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 "좀 더 열심히 해서 감독의 스타일의 전술을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런 마음을 아는 지 아드보카트 감독도 애정 어린 관심으로 설기현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 "자신있게 해라는 등 칭찬을 많이 하신다." 그 어느 곳보다 주전경쟁이 치열한 측면 공격수 자리. 설기현이 앞으로 남은 기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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