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틀린 육상 100m 신기록 ‘취소’

입력 2006.05.17 (22:18) 수정 2006.05.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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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기록됐던 게이틀린의 남자 육상 100미터 기록이 나흘 만에 세계 타이 기록으로 수정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게이틀린의 기록이 9초 77로 수정 발표됐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슈퍼그랑프리육상 남자100m에서 세운 게이틀린의 기록을 천분의 1초까지 잴 경우 '9초766'에 해당 돼 9초76이 아닌 9초77로 인정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게이틀린의 기록은 지난 해 아사파 포웰이 세운 종전 세계기록과 같은 타이기록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정확한 프리킥으로 세비야의 골문을 열어 제친 베컴이, 오프사이드 라인을 돌파하며 추가골까지 터뜨립니다.

그러나 지난 해 UEFA컵 챔피언 세비야의 반격은 무서웠습니다.

소나기처럼 네 골을 허용한 레알 마드리드는 막판 지단의 골로 추격했지만 4대3으로 패했습니다.

그러나 2위 경쟁을 펼치던 발렌시아가 오사수나에게 2대1로 패해 레알마드리드는 2위로 리그를 마쳤습니다.

'화장실에 가서도 월드컵을 놓칠 순 없다'

이같은 테마로, 독일의 한 술집은 텔레비젼과 함께 축구 골대 모형이 있는 변기를 화장실에 설치하고 손님 끌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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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이틀린 육상 100m 신기록 ‘취소’
    • 입력 2006-05-17 21:55:10
    • 수정2006-05-18 11:24:25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기록됐던 게이틀린의 남자 육상 100미터 기록이 나흘 만에 세계 타이 기록으로 수정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게이틀린의 기록이 9초 77로 수정 발표됐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슈퍼그랑프리육상 남자100m에서 세운 게이틀린의 기록을 천분의 1초까지 잴 경우 '9초766'에 해당 돼 9초76이 아닌 9초77로 인정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게이틀린의 기록은 지난 해 아사파 포웰이 세운 종전 세계기록과 같은 타이기록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정확한 프리킥으로 세비야의 골문을 열어 제친 베컴이, 오프사이드 라인을 돌파하며 추가골까지 터뜨립니다. 그러나 지난 해 UEFA컵 챔피언 세비야의 반격은 무서웠습니다. 소나기처럼 네 골을 허용한 레알 마드리드는 막판 지단의 골로 추격했지만 4대3으로 패했습니다. 그러나 2위 경쟁을 펼치던 발렌시아가 오사수나에게 2대1로 패해 레알마드리드는 2위로 리그를 마쳤습니다. '화장실에 가서도 월드컵을 놓칠 순 없다' 이같은 테마로, 독일의 한 술집은 텔레비젼과 함께 축구 골대 모형이 있는 변기를 화장실에 설치하고 손님 끌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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