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리고 제주·경남 비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북한의 함흥과 원산지역은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한여름날씨를 보였습니다.

동해안지방은 이같은 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오후에 강릉지역은 건조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됐고, 대구지방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은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경남과 제주도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이 적기때문에 야외활동에 불편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태풍의 전면에 동반된 많은 구름이 주로 남부지방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약한 비구름이 오늘 제주도지방에 비를 조금 뿌렸는데요, 내일도 남해안지방은 약한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홍콩 남동쪽해상에서 북상중인 1호태풍 짠쯔는 내일 새벽에 홍콩 북동쪽해안에 상륙할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오후부터 , 경남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0~!9도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낮기온도 강릉28, 서울이 26도로 오늘보다 1,2도 올라 덥겠습니다.

해상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낮기온은 25도안팎으로 이맘때 어울리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