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호 5월 평가전, 공인구 사용 불가

입력 2006.05.18 (16:49) 수정 2006.05.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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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호가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두 차례 평가전에서 독일 월드컵 공식 경기구가 아닌 나이키사의 공을 사용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23일 세네갈, 26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나이키 공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나이키와 계약시 월드컵 개막 15일 전까지는 공식 경기에서 나이키 제품을 경기구로 쓰기로 했다는 것이다.
축구협회는 또 "딕 아드보카트 감독도 처음에는 아디다스 볼을 사용하고 싶어했지만 나이키측에서 감독과 직접 만나 나이키 볼의 사용문제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감독도 계약사항에 대해 이해를 하고 나이키 볼을 사용하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태극전사들은 현재 독일 월드컵 공식 경기구인 아디다스사의 '팀가이스트'로 훈련 중이다.
한편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빨강 상의, 흰색 하의, 빨강 양말을 신고 나선다. 골키퍼는 검정 상.하의와 회색 양말을 착용하기로 했다.
26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 유니폼 색깔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경기 모두 선수 교체는 6명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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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호 5월 평가전, 공인구 사용 불가
    • 입력 2006-05-18 16:49:11
    • 수정2006-05-18 17:06:59
    연합뉴스
아드보카트호가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두 차례 평가전에서 독일 월드컵 공식 경기구가 아닌 나이키사의 공을 사용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23일 세네갈, 26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나이키 공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나이키와 계약시 월드컵 개막 15일 전까지는 공식 경기에서 나이키 제품을 경기구로 쓰기로 했다는 것이다. 축구협회는 또 "딕 아드보카트 감독도 처음에는 아디다스 볼을 사용하고 싶어했지만 나이키측에서 감독과 직접 만나 나이키 볼의 사용문제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감독도 계약사항에 대해 이해를 하고 나이키 볼을 사용하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태극전사들은 현재 독일 월드컵 공식 경기구인 아디다스사의 '팀가이스트'로 훈련 중이다. 한편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빨강 상의, 흰색 하의, 빨강 양말을 신고 나선다. 골키퍼는 검정 상.하의와 회색 양말을 착용하기로 했다. 26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 유니폼 색깔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경기 모두 선수 교체는 6명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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