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5.18 민주화운동 26주년 기념식이 노무현 대통령과 여야대표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불의에 맞서 싸운 5.18영령들의 정신을 계승발전 시켜 나갈것을 다짐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26년 전 5월,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쓰러져 간 5월 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기념식이 시작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5 월의 함성은 세계에 길이 남을 역사라며 이제는 "화해와 통합의 역사"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노무현(대통령) : "세계 유례가 없는 이 자랑스런 역사를 우리는 영원히 기념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지방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여야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에 못다한 한을 풀어주고 넋을 달래주는 종교계의 추모행사도 잇달았습니다.
4반 세기의 세월이 흘렀지만 유족들의 눈물은 아직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도님(5.18 희생자 유족) : "보고 싶어요... 한 번이라도..."
학생들은 열사들의 무덤에 고이 접은 학을 놓으며 불의 앞에 정의롭게 맞선 5 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인터뷰>정연태(광주 살레시오고 1학년) :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5월의 넋을 기리는 시민단체와 전국에 모인 참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5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5.18 민주화운동 26주년 기념식이 노무현 대통령과 여야대표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불의에 맞서 싸운 5.18영령들의 정신을 계승발전 시켜 나갈것을 다짐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26년 전 5월,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쓰러져 간 5월 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기념식이 시작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5 월의 함성은 세계에 길이 남을 역사라며 이제는 "화해와 통합의 역사"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노무현(대통령) : "세계 유례가 없는 이 자랑스런 역사를 우리는 영원히 기념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지방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여야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에 못다한 한을 풀어주고 넋을 달래주는 종교계의 추모행사도 잇달았습니다.
4반 세기의 세월이 흘렀지만 유족들의 눈물은 아직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도님(5.18 희생자 유족) : "보고 싶어요... 한 번이라도..."
학생들은 열사들의 무덤에 고이 접은 학을 놓으며 불의 앞에 정의롭게 맞선 5 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인터뷰>정연태(광주 살레시오고 1학년) :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5월의 넋을 기리는 시민단체와 전국에 모인 참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5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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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정신’ 계승해야
-
- 입력 2006-05-18 21:31:07
- 수정2006-05-18 22:38:42
<앵커 멘트>
5.18 민주화운동 26주년 기념식이 노무현 대통령과 여야대표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불의에 맞서 싸운 5.18영령들의 정신을 계승발전 시켜 나갈것을 다짐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26년 전 5월,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쓰러져 간 5월 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기념식이 시작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5 월의 함성은 세계에 길이 남을 역사라며 이제는 "화해와 통합의 역사"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노무현(대통령) : "세계 유례가 없는 이 자랑스런 역사를 우리는 영원히 기념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지방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여야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에 못다한 한을 풀어주고 넋을 달래주는 종교계의 추모행사도 잇달았습니다.
4반 세기의 세월이 흘렀지만 유족들의 눈물은 아직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도님(5.18 희생자 유족) : "보고 싶어요... 한 번이라도..."
학생들은 열사들의 무덤에 고이 접은 학을 놓으며 불의 앞에 정의롭게 맞선 5 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인터뷰>정연태(광주 살레시오고 1학년) :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5월의 넋을 기리는 시민단체와 전국에 모인 참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5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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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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