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해 대규모 산불이 일어났던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부처님 진신사리가 발견돼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보도에 김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 엄청난 산불이 일어나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했던 낙산사.
한창 복원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사리탑에서 사리가 발견됐습니다.
유백색의 빛깔을 띈 사리는 청동합과 은제, 금제합 등 모두 4겹으로 쌓여 있습니다.
크기는 다른 사리 보다 큰 직경이 0.6센티미터에 이릅니다.
지난 1683년 낙산사 홍연암에서 사리가 발견됐다는 기록이 있은 뒤 약 320여 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낙산사측은 부처님 진신사리가 틀림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영호: "사리가 어디서 온게 아니라 사리비에 의하면 1692년에 탑을 세웠다고 적혀 있어요."
부처님 진신 사리외에도 사리탑의 연대를 알 수 있는 다라니와 사리를 싸고 있던 비단 보자기 등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조효숙: :직물재직이 독특하고 당시 귀한 직물이었다는 것으로 봐 가치가 있습니다."
낙산사 측은 부처님 진신사리와 사리용기, 보자기 등 사리장엄의 중요성과 휘귀성으로 미뤄 문화재 지정 가치가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념 스님: "후손,학생,관심있는 분을 위해 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낙산사 측은 이번에 발견된 사리 등 사리장엄을 오는 23일 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에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성 입니다.
지난해 대규모 산불이 일어났던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부처님 진신사리가 발견돼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보도에 김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 엄청난 산불이 일어나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했던 낙산사.
한창 복원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사리탑에서 사리가 발견됐습니다.
유백색의 빛깔을 띈 사리는 청동합과 은제, 금제합 등 모두 4겹으로 쌓여 있습니다.
크기는 다른 사리 보다 큰 직경이 0.6센티미터에 이릅니다.
지난 1683년 낙산사 홍연암에서 사리가 발견됐다는 기록이 있은 뒤 약 320여 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낙산사측은 부처님 진신사리가 틀림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영호: "사리가 어디서 온게 아니라 사리비에 의하면 1692년에 탑을 세웠다고 적혀 있어요."
부처님 진신 사리외에도 사리탑의 연대를 알 수 있는 다라니와 사리를 싸고 있던 비단 보자기 등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조효숙: :직물재직이 독특하고 당시 귀한 직물이었다는 것으로 봐 가치가 있습니다."
낙산사 측은 부처님 진신사리와 사리용기, 보자기 등 사리장엄의 중요성과 휘귀성으로 미뤄 문화재 지정 가치가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념 스님: "후손,학생,관심있는 분을 위해 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낙산사 측은 이번에 발견된 사리 등 사리장엄을 오는 23일 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에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성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낙산사 ‘진신사리’ 발견
-
- 입력 2006-05-19 09:54:23

<앵커 멘트>
지난해 대규모 산불이 일어났던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부처님 진신사리가 발견돼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보도에 김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 엄청난 산불이 일어나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했던 낙산사.
한창 복원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사리탑에서 사리가 발견됐습니다.
유백색의 빛깔을 띈 사리는 청동합과 은제, 금제합 등 모두 4겹으로 쌓여 있습니다.
크기는 다른 사리 보다 큰 직경이 0.6센티미터에 이릅니다.
지난 1683년 낙산사 홍연암에서 사리가 발견됐다는 기록이 있은 뒤 약 320여 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낙산사측은 부처님 진신사리가 틀림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영호: "사리가 어디서 온게 아니라 사리비에 의하면 1692년에 탑을 세웠다고 적혀 있어요."
부처님 진신 사리외에도 사리탑의 연대를 알 수 있는 다라니와 사리를 싸고 있던 비단 보자기 등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조효숙: :직물재직이 독특하고 당시 귀한 직물이었다는 것으로 봐 가치가 있습니다."
낙산사 측은 부처님 진신사리와 사리용기, 보자기 등 사리장엄의 중요성과 휘귀성으로 미뤄 문화재 지정 가치가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념 스님: "후손,학생,관심있는 분을 위해 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낙산사 측은 이번에 발견된 사리 등 사리장엄을 오는 23일 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에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성 입니다.
-
-
김민성 기자 kims@kbs.co.kr
김민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