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프랑스팀 정신력 약해져”

입력 2006.05.20 (22:03) 수정 2006.05.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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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대표팀의 노장 스타 지단이 프랑스 선수들은 우수하지만 정신력을 잃어버렸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98년 월드컵의 우승 주역인 프랑스의 지단이 대표팀 동료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지단은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 TV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프랑스는 예전의 강인했던 정신력이 사라졌다고 말하고,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4년 유럽선수권 대회의 부진을 통해 프랑스는 깨달음을 얻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프랑스대표팀 공격의 핵 앙리는 소속팀 아스널과 4년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마르첼로 리피 이탈리아대표팀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계를 강타한 승부조작 스캔들에 휘말려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리피감독은 사건엔 직접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의혹의 눈길이 완전히 가시지않고 있어 이탈리아 대표팀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독일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월드컵사상 처음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입장권 640장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각장애 축구팬들은 비록 볼 수는 없지만 예민한 청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 이를 크게 반기고 있다고 조직위는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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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단, “프랑스팀 정신력 약해져”
    • 입력 2006-05-20 21:29:11
    • 수정2006-05-20 22: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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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대표팀의 노장 스타 지단이 프랑스 선수들은 우수하지만 정신력을 잃어버렸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98년 월드컵의 우승 주역인 프랑스의 지단이 대표팀 동료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지단은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 TV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프랑스는 예전의 강인했던 정신력이 사라졌다고 말하고,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4년 유럽선수권 대회의 부진을 통해 프랑스는 깨달음을 얻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프랑스대표팀 공격의 핵 앙리는 소속팀 아스널과 4년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마르첼로 리피 이탈리아대표팀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계를 강타한 승부조작 스캔들에 휘말려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리피감독은 사건엔 직접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의혹의 눈길이 완전히 가시지않고 있어 이탈리아 대표팀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독일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월드컵사상 처음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입장권 640장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각장애 축구팬들은 비록 볼 수는 없지만 예민한 청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 이를 크게 반기고 있다고 조직위는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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