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6연패 탈출

입력 2006.05.20 (22:03) 수정 2006.05.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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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프로야구에서 최하위 롯데가 삼성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기자!!! (네, 한성윤입니다.)

롯데 선수들 오늘 에이스 손민한을 마무리로 돌리는 강수를 두고 있다죠?

<리포트>

원정 경기 17연패에다 최근 6연패의 빠져있는 롯데 선수들 머리를 짧게 깎고 경기에 나서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사직에는 2만명의 관중들이 변함없이 롯데를 응원한 가운데 롯데가 삼성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6회까지 삼성 선발 배영수에게 1안타로 부진하던 롯데는 7회말 선취득점이자 결승점을 뽑아냈습니다.

투아웃 1,2루에서 박기혁이 적시타를 터트려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1대 0의 리드를 잡자 롯데는 에이스 손민한을 마무리로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손민한은 8회 1사 1,2루의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삼성 4번타자 김한수를 병살타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결국 손민한은 9회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롯데의 수호신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잠실에선 현역 최고령 투수 송진우가 시즌 2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송진우는 7이닝 동안 2점을 내주고 한화가 6대 2으로 앞선 8회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현재 한화가 6대 4으로 앞서 있어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송진우는 시즌 2승이자 통산 195승째를 따내게 됩니다.

광주에서는 기아가 선발 김진우의 역투속에 LG에 5대1 으로 앞서있고, 현대는 SK에 5대 2으로 리드하며 9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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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롯데 6연패 탈출
    • 입력 2006-05-20 21:30:11
    • 수정2006-05-20 22:57:41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파브프로야구에서 최하위 롯데가 삼성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기자!!! (네, 한성윤입니다.) 롯데 선수들 오늘 에이스 손민한을 마무리로 돌리는 강수를 두고 있다죠? <리포트> 원정 경기 17연패에다 최근 6연패의 빠져있는 롯데 선수들 머리를 짧게 깎고 경기에 나서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사직에는 2만명의 관중들이 변함없이 롯데를 응원한 가운데 롯데가 삼성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6회까지 삼성 선발 배영수에게 1안타로 부진하던 롯데는 7회말 선취득점이자 결승점을 뽑아냈습니다. 투아웃 1,2루에서 박기혁이 적시타를 터트려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1대 0의 리드를 잡자 롯데는 에이스 손민한을 마무리로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손민한은 8회 1사 1,2루의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삼성 4번타자 김한수를 병살타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결국 손민한은 9회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롯데의 수호신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잠실에선 현역 최고령 투수 송진우가 시즌 2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송진우는 7이닝 동안 2점을 내주고 한화가 6대 2으로 앞선 8회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현재 한화가 6대 4으로 앞서 있어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송진우는 시즌 2승이자 통산 195승째를 따내게 됩니다. 광주에서는 기아가 선발 김진우의 역투속에 LG에 5대1 으로 앞서있고, 현대는 SK에 5대 2으로 리드하며 9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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