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사건의 배후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검찰과 경찰은 어제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합동수사본부가 차려진 서울 서부지검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이효용 기자!
(네, 합동수사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뒤 중간수사 발표를 할 예정이죠?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수사본부는 잠시 뒤 10시부터 기자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의 수사상황과 앞으로의 수사계획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수사본부는 어젯밤 10시쯤 서울 서대문 경찰서로부터 용의자 지 모 씨와 박 모 씨의 신병과 수사기록을 넘겨받고 오늘 새벽까지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금 전 9시부터 조사를 재개한 수사본부는 지 씨와 박 씨의 통화내역을 조회해 둘 사이에 사전 공모가 있었는지, 또 배후세력은 없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박 씨가 지난 2004년부터 열린우리당에 당비를 내온 당원이라는 점과 사건 현장에서 대여섯명이 구호를 외쳤다는 한나라당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영장 청구 시한이 오늘 저녁까지인 점을 감안해 신속히 조사한 뒤 오늘 오전 중으로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지씨의 경우 영장 청구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수사본부는 상해와 선거자유방해, 살인미수 가운데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씨의 경우 공모 여부를 좀 더 수사한 뒤 영장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선거자유 방해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수사본부는 밝혔습니다.
모두 38명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는 이례적으로 이승구 서부지검장이 수사본부장을 맡아 직접 수사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조사결과 지 씨는 법무부 보호관찰대상자인 것으로 드러나 보호관찰제도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부지검 합동수사본부에서 KBS뉴스, 이효용입니다.
이번 사건의 배후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검찰과 경찰은 어제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합동수사본부가 차려진 서울 서부지검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이효용 기자!
(네, 합동수사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뒤 중간수사 발표를 할 예정이죠?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수사본부는 잠시 뒤 10시부터 기자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의 수사상황과 앞으로의 수사계획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수사본부는 어젯밤 10시쯤 서울 서대문 경찰서로부터 용의자 지 모 씨와 박 모 씨의 신병과 수사기록을 넘겨받고 오늘 새벽까지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금 전 9시부터 조사를 재개한 수사본부는 지 씨와 박 씨의 통화내역을 조회해 둘 사이에 사전 공모가 있었는지, 또 배후세력은 없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박 씨가 지난 2004년부터 열린우리당에 당비를 내온 당원이라는 점과 사건 현장에서 대여섯명이 구호를 외쳤다는 한나라당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영장 청구 시한이 오늘 저녁까지인 점을 감안해 신속히 조사한 뒤 오늘 오전 중으로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지씨의 경우 영장 청구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수사본부는 상해와 선거자유방해, 살인미수 가운데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씨의 경우 공모 여부를 좀 더 수사한 뒤 영장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선거자유 방해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수사본부는 밝혔습니다.
모두 38명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는 이례적으로 이승구 서부지검장이 수사본부장을 맡아 직접 수사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조사결과 지 씨는 법무부 보호관찰대상자인 것으로 드러나 보호관찰제도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부지검 합동수사본부에서 KBS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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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자 지 씨 오늘 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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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22 09:29:57
<앵커 멘트>
이번 사건의 배후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검찰과 경찰은 어제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합동수사본부가 차려진 서울 서부지검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이효용 기자!
(네, 합동수사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뒤 중간수사 발표를 할 예정이죠?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수사본부는 잠시 뒤 10시부터 기자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의 수사상황과 앞으로의 수사계획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수사본부는 어젯밤 10시쯤 서울 서대문 경찰서로부터 용의자 지 모 씨와 박 모 씨의 신병과 수사기록을 넘겨받고 오늘 새벽까지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금 전 9시부터 조사를 재개한 수사본부는 지 씨와 박 씨의 통화내역을 조회해 둘 사이에 사전 공모가 있었는지, 또 배후세력은 없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박 씨가 지난 2004년부터 열린우리당에 당비를 내온 당원이라는 점과 사건 현장에서 대여섯명이 구호를 외쳤다는 한나라당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영장 청구 시한이 오늘 저녁까지인 점을 감안해 신속히 조사한 뒤 오늘 오전 중으로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지씨의 경우 영장 청구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수사본부는 상해와 선거자유방해, 살인미수 가운데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씨의 경우 공모 여부를 좀 더 수사한 뒤 영장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선거자유 방해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수사본부는 밝혔습니다.
모두 38명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는 이례적으로 이승구 서부지검장이 수사본부장을 맡아 직접 수사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조사결과 지 씨는 법무부 보호관찰대상자인 것으로 드러나 보호관찰제도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부지검 합동수사본부에서 KBS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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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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