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뚜렷한 직업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던 지충호 씨는 한 정수기 회사에서 입사교육을 받았지만 취직에는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때문에 앙심을 품고 이 회사의 광고모델이었던 오세훈 후보를 노렸던 것으로 검경합동수사본부는 보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충호 씨는 갱생보호공단에서 나온 뒤인 지난 3월, 모 정수기 회사에서 취업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 씨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되지 못했고 18일만에 이 회사에서 나오게 됐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 같은 사실이 지충호 씨가 원래는 오세훈 후보를 공격하려고 했었다는 진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업에 실패하자 이 회사에 앙심을 품게 됐고 이 회사의 광고모델이었던 오세훈 후보를 공격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이에 따라 지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이와 함께, 지 씨의 동거인인 정 모 씨로부터 지 씨가 열린우리당 소개로 정수기 회사에 취직하게 됐다고 자랑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 씨는 갱생보호공단이 있는 인천 서구의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을 두어 차례 찾아 갔었습니다.
열린우리당 진 모 보조관은 지 씨가 보호공단에서 막 출소했을 때고 감호소 시절 인권침해를 많이 당했다고 해 선의를 갖고 만나줬지만 일자리를 알아 봐 주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뚜렷한 직업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던 지충호 씨는 한 정수기 회사에서 입사교육을 받았지만 취직에는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때문에 앙심을 품고 이 회사의 광고모델이었던 오세훈 후보를 노렸던 것으로 검경합동수사본부는 보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충호 씨는 갱생보호공단에서 나온 뒤인 지난 3월, 모 정수기 회사에서 취업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 씨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되지 못했고 18일만에 이 회사에서 나오게 됐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 같은 사실이 지충호 씨가 원래는 오세훈 후보를 공격하려고 했었다는 진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업에 실패하자 이 회사에 앙심을 품게 됐고 이 회사의 광고모델이었던 오세훈 후보를 공격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이에 따라 지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이와 함께, 지 씨의 동거인인 정 모 씨로부터 지 씨가 열린우리당 소개로 정수기 회사에 취직하게 됐다고 자랑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 씨는 갱생보호공단이 있는 인천 서구의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을 두어 차례 찾아 갔었습니다.
열린우리당 진 모 보조관은 지 씨가 보호공단에서 막 출소했을 때고 감호소 시절 인권침해를 많이 당했다고 해 선의를 갖고 만나줬지만 일자리를 알아 봐 주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피의자 지충호 씨, 돈 출처·범행 동기는
-
- 입력 2006-05-23 20:01:33
<앵커 멘트>
뚜렷한 직업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던 지충호 씨는 한 정수기 회사에서 입사교육을 받았지만 취직에는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때문에 앙심을 품고 이 회사의 광고모델이었던 오세훈 후보를 노렸던 것으로 검경합동수사본부는 보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충호 씨는 갱생보호공단에서 나온 뒤인 지난 3월, 모 정수기 회사에서 취업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 씨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되지 못했고 18일만에 이 회사에서 나오게 됐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 같은 사실이 지충호 씨가 원래는 오세훈 후보를 공격하려고 했었다는 진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업에 실패하자 이 회사에 앙심을 품게 됐고 이 회사의 광고모델이었던 오세훈 후보를 공격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이에 따라 지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이와 함께, 지 씨의 동거인인 정 모 씨로부터 지 씨가 열린우리당 소개로 정수기 회사에 취직하게 됐다고 자랑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 씨는 갱생보호공단이 있는 인천 서구의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을 두어 차례 찾아 갔었습니다.
열린우리당 진 모 보조관은 지 씨가 보호공단에서 막 출소했을 때고 감호소 시절 인권침해를 많이 당했다고 해 선의를 갖고 만나줬지만 일자리를 알아 봐 주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
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황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