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진, 8승 ‘다승 공동 1위’

입력 2006.06.02 (22:26) 수정 2006.06.0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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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프로야구에서 한화의 무서운 새내기 유현진이 현대를 상대로 시즌 8승을 거뒀습니다.

김봉진기자. 8승이면 다승 공동선두죠?

<리포트>

네, 신인답지않은 신인 유현진이 현대를 제물로 다승 공동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자신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현대를 상대로 유현진은 8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삼진도 무려 12 개를 잡아내며 톡톡히 되갚아 줬습니다.

유현진에 이어 마무리 구대성의 1이닝 무실점으로 한화는 3대0 완봉승을 합작해 냈습니다.

유현진은 8승으로 문동환과 함께 다승공동선두에 올랐고, 구대성은 16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한화는 현대를 3위로 밀어내며 8일만에 단독선두로 나섰습니다.

삼성은 기아를 물리치고 2연승을 거두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1대0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말 두점을 더 보태 승기를 잡은 삼성은, 9회 필승카드인 권오준과 최강 마무리 오승환을 투입시켜 3대1로 이겼습니다.

19세이브로 구원단독를 지킨 오승환은 최소경기 20세이브에 1세이브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SK는 롯데를 4대 2로 물리쳤고 두산은 LG를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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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진, 8승 ‘다승 공동 1위’
    • 입력 2006-06-02 21:58:49
    • 수정2006-06-02 2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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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프로야구에서 한화의 무서운 새내기 유현진이 현대를 상대로 시즌 8승을 거뒀습니다. 김봉진기자. 8승이면 다승 공동선두죠? <리포트> 네, 신인답지않은 신인 유현진이 현대를 제물로 다승 공동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자신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현대를 상대로 유현진은 8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삼진도 무려 12 개를 잡아내며 톡톡히 되갚아 줬습니다. 유현진에 이어 마무리 구대성의 1이닝 무실점으로 한화는 3대0 완봉승을 합작해 냈습니다. 유현진은 8승으로 문동환과 함께 다승공동선두에 올랐고, 구대성은 16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한화는 현대를 3위로 밀어내며 8일만에 단독선두로 나섰습니다. 삼성은 기아를 물리치고 2연승을 거두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1대0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말 두점을 더 보태 승기를 잡은 삼성은, 9회 필승카드인 권오준과 최강 마무리 오승환을 투입시켜 3대1로 이겼습니다. 19세이브로 구원단독를 지킨 오승환은 최소경기 20세이브에 1세이브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SK는 롯데를 4대 2로 물리쳤고 두산은 LG를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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