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중국은 후반막바지에 두골을 잃었습니다.
우리선수들이 치른4번의 평가전에서도 후반전에 실점을 많이 했습니다 후반전에 집중력이 흐트지기때문인것으로 분석됩니다.
우수경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리포트>
승리한 경기도, 완패한 경기도, 웃고 우는 건 골 하나 때문.
그렇다면 골은 언제 많이 터질까?
네 번의 평가전에서 터진 골은 모두 8개... 한 골을 제외하고는 모두 후반전에 나왔습니다.
아쉬웠던 '가상의 토고' 세네갈과의 평가전.
선제골도, 동점골도, 모두 후반 30분 이후에 나왔습니다.
기분좋게 승리한 '가상의 스위스' 보스니아와의 평가전.
시원스런 두 골도 모두 후반들어 쏟아졌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 했던 가나와의 평가전.
전반 가나의 선제골을 만회하는 동점골도, 역전을 허용한 가나의 두 골도, 모두 후반이었습니다.
원인은 후반 체력과 집중력 저하.
팽팽하던 힘의 균형이 깨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대표팀/지난 5일 가나전 이후) : "집중력이 부족해서 진 것 같고.."
따라서 실점의 위기를 반대로 득점의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인터뷰>김대길(KBS SKY 해설위원) :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독의 전술 실행이 쉽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체력안배하는 게 중요"
특히 평균연령이 30세로 다른 출전국들보다 높은 프랑스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는 후반전이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이제 기다리고 있는 것은 평가전이 아닌 본 경기.
후반전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오히려 상대를 더 몰아붙일 수 있는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오늘 중국은 후반막바지에 두골을 잃었습니다.
우리선수들이 치른4번의 평가전에서도 후반전에 실점을 많이 했습니다 후반전에 집중력이 흐트지기때문인것으로 분석됩니다.
우수경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리포트>
승리한 경기도, 완패한 경기도, 웃고 우는 건 골 하나 때문.
그렇다면 골은 언제 많이 터질까?
네 번의 평가전에서 터진 골은 모두 8개... 한 골을 제외하고는 모두 후반전에 나왔습니다.
아쉬웠던 '가상의 토고' 세네갈과의 평가전.
선제골도, 동점골도, 모두 후반 30분 이후에 나왔습니다.
기분좋게 승리한 '가상의 스위스' 보스니아와의 평가전.
시원스런 두 골도 모두 후반들어 쏟아졌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 했던 가나와의 평가전.
전반 가나의 선제골을 만회하는 동점골도, 역전을 허용한 가나의 두 골도, 모두 후반이었습니다.
원인은 후반 체력과 집중력 저하.
팽팽하던 힘의 균형이 깨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대표팀/지난 5일 가나전 이후) : "집중력이 부족해서 진 것 같고.."
따라서 실점의 위기를 반대로 득점의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인터뷰>김대길(KBS SKY 해설위원) :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독의 전술 실행이 쉽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체력안배하는 게 중요"
특히 평균연령이 30세로 다른 출전국들보다 높은 프랑스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는 후반전이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이제 기다리고 있는 것은 평가전이 아닌 본 경기.
후반전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오히려 상대를 더 몰아붙일 수 있는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체력·정신력, 후반에 집중하라
-
- 입력 2006-06-08 20:12:12
<앵커 멘트>
오늘 중국은 후반막바지에 두골을 잃었습니다.
우리선수들이 치른4번의 평가전에서도 후반전에 실점을 많이 했습니다 후반전에 집중력이 흐트지기때문인것으로 분석됩니다.
우수경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리포트>
승리한 경기도, 완패한 경기도, 웃고 우는 건 골 하나 때문.
그렇다면 골은 언제 많이 터질까?
네 번의 평가전에서 터진 골은 모두 8개... 한 골을 제외하고는 모두 후반전에 나왔습니다.
아쉬웠던 '가상의 토고' 세네갈과의 평가전.
선제골도, 동점골도, 모두 후반 30분 이후에 나왔습니다.
기분좋게 승리한 '가상의 스위스' 보스니아와의 평가전.
시원스런 두 골도 모두 후반들어 쏟아졌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 했던 가나와의 평가전.
전반 가나의 선제골을 만회하는 동점골도, 역전을 허용한 가나의 두 골도, 모두 후반이었습니다.
원인은 후반 체력과 집중력 저하.
팽팽하던 힘의 균형이 깨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대표팀/지난 5일 가나전 이후) : "집중력이 부족해서 진 것 같고.."
따라서 실점의 위기를 반대로 득점의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인터뷰>김대길(KBS SKY 해설위원) :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독의 전술 실행이 쉽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체력안배하는 게 중요"
특히 평균연령이 30세로 다른 출전국들보다 높은 프랑스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는 후반전이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이제 기다리고 있는 것은 평가전이 아닌 본 경기.
후반전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오히려 상대를 더 몰아붙일 수 있는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
-
우수경 기자 swoo@kbs.co.kr
우수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