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개막전 승리 준비 끝”

입력 2006.06.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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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팀에 대비한 준비는 완전히 끝냈다"
'전차군단'을 이끌고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릴 코스타리카와 2006 월드컵축구 개막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클린스만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준비해 왔다. 이제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이 그대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3주 동안 모든 훈련을 마쳤고 상대 팀에 대한 대비도 끝냈다. 우리가 자신감을 갖는 이유는 계획한 대로 정확하게 준비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마침내 10일 오전 1시 뮌헨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와 A조 첫 경기를 통해 월드컵 개막을 알린다.
클린스만 감독은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선수들은 이제 경기가 시작돼 실력을 펼쳐보일 수 있는 순간이 왔다는 점에서 모두 흥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상 스코어를 묻는 질문에 그는 "3-2로 이길 것이다. 나는 예전에 스트라이커였기 때문에 골이 많이 나와서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또 최근 종아리 부위를 다친 미하엘 발라크(첼시)에 대해서는 "경기에 바로 뛸 수는 없을 것 같다. 지금 중요한 점은 그가 빨리 회복해 리듬과 정상적인 체력을 되찾는 것이다. 그러면 두 번째 경기에서는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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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스만 “개막전 승리 준비 끝”
    • 입력 2006-06-09 09:42:37
    연합뉴스
"상대 팀에 대비한 준비는 완전히 끝냈다" '전차군단'을 이끌고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릴 코스타리카와 2006 월드컵축구 개막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클린스만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준비해 왔다. 이제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이 그대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3주 동안 모든 훈련을 마쳤고 상대 팀에 대한 대비도 끝냈다. 우리가 자신감을 갖는 이유는 계획한 대로 정확하게 준비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마침내 10일 오전 1시 뮌헨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와 A조 첫 경기를 통해 월드컵 개막을 알린다. 클린스만 감독은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선수들은 이제 경기가 시작돼 실력을 펼쳐보일 수 있는 순간이 왔다는 점에서 모두 흥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상 스코어를 묻는 질문에 그는 "3-2로 이길 것이다. 나는 예전에 스트라이커였기 때문에 골이 많이 나와서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또 최근 종아리 부위를 다친 미하엘 발라크(첼시)에 대해서는 "경기에 바로 뛸 수는 없을 것 같다. 지금 중요한 점은 그가 빨리 회복해 리듬과 정상적인 체력을 되찾는 것이다. 그러면 두 번째 경기에서는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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