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젊은층 68% “새벽 축구 괴로워”

입력 2006.06.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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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0∼30대 연령층의 68%는 이번 월드컵 때 경기를 지켜본 다음날 하루 일과가 괴로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AP통신은 9일(한국시간) 일본의 도키와제약이 각 도시의 10∼3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드컵 경기를 TV를 통해 지켜본 다음날 예상되는 어려움과 관련 복수응답에서 68%가 `잠이 부족해 괴로울 것'이라고 답했고, 61%는 '리듬이 깨질 것'이라고 답했다.
또 52%는 '경기를 하는 중에 잠들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일본은 조별리그 1,2차전을 현지 시간으로 각 오후 10시, 3차전은 오전 4시에 펼친다.
응답자의 90%는 그래도 녹화하는 대신 생중계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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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젊은층 68% “새벽 축구 괴로워”
    • 입력 2006-06-09 15:12:29
    연합뉴스
일본의 10∼30대 연령층의 68%는 이번 월드컵 때 경기를 지켜본 다음날 하루 일과가 괴로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AP통신은 9일(한국시간) 일본의 도키와제약이 각 도시의 10∼3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드컵 경기를 TV를 통해 지켜본 다음날 예상되는 어려움과 관련 복수응답에서 68%가 `잠이 부족해 괴로울 것'이라고 답했고, 61%는 '리듬이 깨질 것'이라고 답했다. 또 52%는 '경기를 하는 중에 잠들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일본은 조별리그 1,2차전을 현지 시간으로 각 오후 10시, 3차전은 오전 4시에 펼친다. 응답자의 90%는 그래도 녹화하는 대신 생중계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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