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한국선수들 몸 무거웠지만 재빨리 적응”

입력 2006.06.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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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이 놀랄만한 변신을 했다고 거스 히딩크 감독이 말했습니다.
독일 월드컵이 끝난 뒤 러시아 국가대표 축구팀을 맡게 된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과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자신이 대표팀을 맡기 전까지 한국 선수들은 갑옷을 입은 것처럼 몸이 무거웠고 수비 위주로 경기를 했지만, 자신의 전술에 재빨리 적응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이어 한국 전체가 자신에게 많은 도전 정신을 불어 넣었으며, 한국인들과 일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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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 “한국선수들 몸 무거웠지만 재빨리 적응”
    • 입력 2006-06-09 17:24:30
    축구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이 놀랄만한 변신을 했다고 거스 히딩크 감독이 말했습니다. 독일 월드컵이 끝난 뒤 러시아 국가대표 축구팀을 맡게 된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과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자신이 대표팀을 맡기 전까지 한국 선수들은 갑옷을 입은 것처럼 몸이 무거웠고 수비 위주로 경기를 했지만, 자신의 전술에 재빨리 적응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이어 한국 전체가 자신에게 많은 도전 정신을 불어 넣었으며, 한국인들과 일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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