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부상 딛고 연타석 홈런포

입력 2006.06.09 (22:24) 수정 2006.06.0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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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왼손가락 부상속에서도 일본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부상을 딛고 돌아왔습니다.

특유의 몰아치기와 함께였습니다.

왼손가락 부상속에 옛 팀 지바롯데를 상대로 원정길에 오른 이승엽.

4회 고바야시의 직구를 받아쳐 시즌 17호 한점 홈런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달아오른 이승엽의 홈런포는 6회 다시 한번 뜨거워졌습니다.

3대1로 뒤진 상황에서 이번에는 변화구를 공략해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7호와 18호 이승엽은 일본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제 당한 손가락 부상으로 인한 우려도 함께 날려버렸습니다.

홈런 선두인 무라타와는 이제 1개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몰아치기속에 이승엽이 홈런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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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부상 딛고 연타석 홈런포
    • 입력 2006-06-09 22:07:36
    • 수정2006-06-09 22: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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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왼손가락 부상속에서도 일본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부상을 딛고 돌아왔습니다. 특유의 몰아치기와 함께였습니다. 왼손가락 부상속에 옛 팀 지바롯데를 상대로 원정길에 오른 이승엽. 4회 고바야시의 직구를 받아쳐 시즌 17호 한점 홈런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달아오른 이승엽의 홈런포는 6회 다시 한번 뜨거워졌습니다. 3대1로 뒤진 상황에서 이번에는 변화구를 공략해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7호와 18호 이승엽은 일본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제 당한 손가락 부상으로 인한 우려도 함께 날려버렸습니다. 홈런 선두인 무라타와는 이제 1개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몰아치기속에 이승엽이 홈런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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