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눈앞 ‘마지막 알프스 넘어라’

입력 2006.06.19 (22:17) 수정 2006.06.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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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경우의 수를 따지지않고 안전하게 16강에 가기위해선 남은 스위스전을 이겨야합니다.

이길경우 16강 확정은 물론,G조 1위가 돼 16강전에서 쉬운 상대를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도르트문트에서 이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G조에서 넘어야 할 마지막 산, 스위스는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주로 역습을 노리는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유럽예선에서 7골을 득점한 공격의 핵,프라이와 젊은 신예들인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주전 수비수 센데로스등은 실력과 체력면에서 유럽의 정상급 선수들 못지 않습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전력에선 프랑스보다 나을게 없다는 분석입니다.

유럽 최종 예선에서 프랑스에 밀려 조 2위가 된 스위스는 터키와의 플레이오프끝에 힘겹게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현재까지 1무승부인데다,우리나라가 프랑스와 비김에따라 16강진출을 아직 낙관하지 못하게 된 스위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진 스위스는 토고와의 골득실차를 벌이기위한 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역습위주인 스위스의 팀색깔은 보다 공격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프라이 (스위스 공격수): "공격적인 경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과는 모르지만, 골을 많이
넣겠습니다."

그러나, 스위스는 프랑스전에서 주전 선수 5명이 무더기 경고를 받은 약점이 있어, 토고전이 부담스럽다는 점이 우리에겐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스위스전.

프랑스전에서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반드시 이길수 있는 치밀한 분석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도르트문트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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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강 눈앞 ‘마지막 알프스 넘어라’
    • 입력 2006-06-19 21:28:20
    • 수정2006-06-19 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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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경우의 수를 따지지않고 안전하게 16강에 가기위해선 남은 스위스전을 이겨야합니다. 이길경우 16강 확정은 물론,G조 1위가 돼 16강전에서 쉬운 상대를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도르트문트에서 이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G조에서 넘어야 할 마지막 산, 스위스는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주로 역습을 노리는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유럽예선에서 7골을 득점한 공격의 핵,프라이와 젊은 신예들인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주전 수비수 센데로스등은 실력과 체력면에서 유럽의 정상급 선수들 못지 않습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전력에선 프랑스보다 나을게 없다는 분석입니다. 유럽 최종 예선에서 프랑스에 밀려 조 2위가 된 스위스는 터키와의 플레이오프끝에 힘겹게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현재까지 1무승부인데다,우리나라가 프랑스와 비김에따라 16강진출을 아직 낙관하지 못하게 된 스위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진 스위스는 토고와의 골득실차를 벌이기위한 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역습위주인 스위스의 팀색깔은 보다 공격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프라이 (스위스 공격수): "공격적인 경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과는 모르지만, 골을 많이 넣겠습니다." 그러나, 스위스는 프랑스전에서 주전 선수 5명이 무더기 경고를 받은 약점이 있어, 토고전이 부담스럽다는 점이 우리에겐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스위스전. 프랑스전에서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반드시 이길수 있는 치밀한 분석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도르트문트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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