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리 “北, 탄도미사일 연료 주입 끝낸 듯”

입력 2006.06.19 (22:53) 수정 2006.06.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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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연료주입을 끝낸 것으로 보여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높여주고 있다고 미국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 익명을 요구한 미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러한 징후가 북한이 조만간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관리는 또 북한이 미사일 발사 취소를 결정할 가능성도 남아 있지만 일단 미사일에 연료를 주입하면 다시 빼내기가 복잡하고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유예 할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연료주입을 끝낸 것으로 나타나 발사 강행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움직임을 취했다고 고위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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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관리 “北, 탄도미사일 연료 주입 끝낸 듯”
    • 입력 2006-06-19 22:53:41
    • 수정2006-06-20 06:47:08
    국제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연료주입을 끝낸 것으로 보여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높여주고 있다고 미국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 익명을 요구한 미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러한 징후가 북한이 조만간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관리는 또 북한이 미사일 발사 취소를 결정할 가능성도 남아 있지만 일단 미사일에 연료를 주입하면 다시 빼내기가 복잡하고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유예 할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연료주입을 끝낸 것으로 나타나 발사 강행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움직임을 취했다고 고위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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