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투혼의 90분

입력 2006.06.24 (2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비록 16강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지만 태극 전사들이 경기장에서 불사른 투혼은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대표팀 맏형 최진철 선수는 붕대를 감고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손기성 기잡니다.

<리포트>

후회없는 한판이었습니다.

비록 졌지만 태극 전사들의 투혼은 세계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피가 나도, 붕대를 감고도 오로지 이긴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모든 힘을 그라운드에 쏟아부었습니다.

쓰러지고 또 쓰러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래도 두번째 골이 아쉬운 건 두고 두고 한이 됩니다.

<인터뷰> 이천수 (축구대표팀 공격수) : "두 번째 골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그 골이 패하는 데 결정적이 돼 아쉽고."

16강 문턱에서 주저 앉고 만 태극전사들.

끝까지'투혼'을 발휘한 경기였기에, 그 아쉬움도 더욱 진하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극전사 투혼의 90분
    • 입력 2006-06-24 20:54:58
    뉴스 9
<앵커 멘트> 비록 16강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지만 태극 전사들이 경기장에서 불사른 투혼은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대표팀 맏형 최진철 선수는 붕대를 감고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손기성 기잡니다. <리포트> 후회없는 한판이었습니다. 비록 졌지만 태극 전사들의 투혼은 세계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피가 나도, 붕대를 감고도 오로지 이긴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모든 힘을 그라운드에 쏟아부었습니다. 쓰러지고 또 쓰러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래도 두번째 골이 아쉬운 건 두고 두고 한이 됩니다. <인터뷰> 이천수 (축구대표팀 공격수) : "두 번째 골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그 골이 패하는 데 결정적이 돼 아쉽고." 16강 문턱에서 주저 앉고 만 태극전사들. 끝까지'투혼'을 발휘한 경기였기에, 그 아쉬움도 더욱 진하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