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켄바워, 심판 비난 “경기 지배 못했다”

입력 2006.06.28 (05:06) 수정 2006.06.28 (0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각종 판정 오류와 경기 운영 미숙으로 독일월드컵축구 심판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프란츠 베켄바워 대회 조직위원장까지 이에 가세했다.
베켄바워 위원장은 28일(한국시간) "심판들이 경기를 100%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베켄바워의 이같은 비난은 최근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포르투갈-네덜란드 16강전에서 16개의 옐로카드를 꺼내며 선수 4명을 퇴장시킨 러시아 출신 발렌틴 이바노프 주심에 대해 "심판이 오히려 경고를 받을 만했다"고 비난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한편 심판에 대한 오심 논란이 계속 불거지자 FIFA는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심판 배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단 FIFA 심판 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8일 회의를 열고 8강전 4경기의 심판을 결정할 계획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베켄바워, 심판 비난 “경기 지배 못했다”
    • 입력 2006-06-28 05:06:34
    • 수정2006-06-28 07:14:59
    연합뉴스
각종 판정 오류와 경기 운영 미숙으로 독일월드컵축구 심판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프란츠 베켄바워 대회 조직위원장까지 이에 가세했다. 베켄바워 위원장은 28일(한국시간) "심판들이 경기를 100%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베켄바워의 이같은 비난은 최근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포르투갈-네덜란드 16강전에서 16개의 옐로카드를 꺼내며 선수 4명을 퇴장시킨 러시아 출신 발렌틴 이바노프 주심에 대해 "심판이 오히려 경고를 받을 만했다"고 비난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한편 심판에 대한 오심 논란이 계속 불거지자 FIFA는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심판 배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단 FIFA 심판 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8일 회의를 열고 8강전 4경기의 심판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