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겹경사…‘ MVP·2년 연속 올스타전’

입력 2006.07.04 (22:13) 수정 2006.07.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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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월에만 12개의 홈런을 몰아친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월간 MVP에 올랐습니다.

또, 감독 추천으로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경사까지 겹쳤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6월의 첫날을 홈런으로 시작하며 이승엽은 몰아치기를 예고합니다.

정확히 6월 한 달 24경기에서 12개의 홈런.

2경기마다 한 개꼴로 홈런을 쳐내며 무서운 홈런 행진을 벌였습니다.

한 달간 타율도 4할에 가까운 3할 9푼 6리, 일본 진출 이후 첫 월간 MVP에 이름을 올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인터뷰>이승엽: "제 개인적으로도 꼭 좋은 모습 보여서 찬스에 강하고 위기에 강하다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에 비록 팬투표는 아니지만 감독 추천 선수로 2년 연속 올스타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센트럴리그 홈런 1위, 타격 2위, 타점 4위.

리그 라이벌인 한신의 오카다 감독이 팬투표 2위 선수 대신 3위인 이승엽을 추천하기에 충분한 성적입니다.

어제 경기에선 첫 타석 2루타와 볼넷 등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4대 0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6월의 사나이' 이승엽. 이제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에서 2년 연속 홈런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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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겹경사…‘ MVP·2년 연속 올스타전’
    • 입력 2006-07-04 21:55:21
    • 수정2006-07-04 22: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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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월에만 12개의 홈런을 몰아친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월간 MVP에 올랐습니다. 또, 감독 추천으로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경사까지 겹쳤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6월의 첫날을 홈런으로 시작하며 이승엽은 몰아치기를 예고합니다. 정확히 6월 한 달 24경기에서 12개의 홈런. 2경기마다 한 개꼴로 홈런을 쳐내며 무서운 홈런 행진을 벌였습니다. 한 달간 타율도 4할에 가까운 3할 9푼 6리, 일본 진출 이후 첫 월간 MVP에 이름을 올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인터뷰>이승엽: "제 개인적으로도 꼭 좋은 모습 보여서 찬스에 강하고 위기에 강하다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에 비록 팬투표는 아니지만 감독 추천 선수로 2년 연속 올스타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센트럴리그 홈런 1위, 타격 2위, 타점 4위. 리그 라이벌인 한신의 오카다 감독이 팬투표 2위 선수 대신 3위인 이승엽을 추천하기에 충분한 성적입니다. 어제 경기에선 첫 타석 2루타와 볼넷 등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4대 0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6월의 사나이' 이승엽. 이제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에서 2년 연속 홈런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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