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은

입력 2006.07.06 (22:13) 수정 2006.07.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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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곧 미사일을 또 발사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짚어봅니다.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는 당분간 어렵겠지만 스커드나 노동미사일의 추가 발사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선 대포동 2호 미사일은 추가 발사를 하려면 할 수도 있겠지만 쉽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우리 정부의 판단입니다.

국정원은 오늘 국회 보고에서 북한이 대포동 2호 두기를 발사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나머지 한기를 또 쏠려면 쏠수도 있다.
그러나 먼저 쏜 한기가 기술 결함으로 실패한만큼 쉽게 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기술적 결함이 보완된 다음에는 쏠려고 할 가능성은 물론 있다고 합니다.

<녹취>정형근 (국회의원): "기술적 결함이 있기때문에 당분간 대포동 2호 발사는 당분간 쉽게 가지않을것이다."

현재 나머지 1기를 조립하거나 발사대에 장착했다는 등의 징후는 젼혀 없다고 국방부도 밝혔습니다.

대포동 2호 미사일의 경우 발사 준비에 최소한 3주는 걸린다는 게 군 당국의 추정입니다.

다만 노동이나 스커드 미사일은 추가 발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녹취>윤광웅 (국방부 장관): "여러가지 장비라든지 탄체 이런 개수를 파악해 볼 때 아직도 더 쏠 수 있는 가능성 있습니다."

미 백악관도 두 세기의 중단거리 미사일이 발사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노동이나 스커드 미사일은 쏠려고 마음 먹으면 준비에 두세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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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은
    • 입력 2006-07-06 21:10:51
    • 수정2006-07-06 22: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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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곧 미사일을 또 발사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짚어봅니다.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는 당분간 어렵겠지만 스커드나 노동미사일의 추가 발사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선 대포동 2호 미사일은 추가 발사를 하려면 할 수도 있겠지만 쉽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우리 정부의 판단입니다. 국정원은 오늘 국회 보고에서 북한이 대포동 2호 두기를 발사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나머지 한기를 또 쏠려면 쏠수도 있다. 그러나 먼저 쏜 한기가 기술 결함으로 실패한만큼 쉽게 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기술적 결함이 보완된 다음에는 쏠려고 할 가능성은 물론 있다고 합니다. <녹취>정형근 (국회의원): "기술적 결함이 있기때문에 당분간 대포동 2호 발사는 당분간 쉽게 가지않을것이다." 현재 나머지 1기를 조립하거나 발사대에 장착했다는 등의 징후는 젼혀 없다고 국방부도 밝혔습니다. 대포동 2호 미사일의 경우 발사 준비에 최소한 3주는 걸린다는 게 군 당국의 추정입니다. 다만 노동이나 스커드 미사일은 추가 발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녹취>윤광웅 (국방부 장관): "여러가지 장비라든지 탄체 이런 개수를 파악해 볼 때 아직도 더 쏠 수 있는 가능성 있습니다." 미 백악관도 두 세기의 중단거리 미사일이 발사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노동이나 스커드 미사일은 쏠려고 마음 먹으면 준비에 두세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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