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계속 북상중…영동·영남 장대비

입력 2006.07.10 (20:56) 수정 2006.07.10 (20: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태풍 에위니아는 충남 서천부근을 지나 계속 북상하고 있습니다.

육상에 상륙한뒤 내륙을지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졌는데요 지금은 약한 중형의 태풍입니다.

전보다는 방향을 조금 오른쪽을 틀어서 시간당 35km의 빠른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어서 밤사이에는 중부내륙을 지나 내일 새벽에는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이렇게 태풍 진행에 오른쪽에 놓인 영동과 영남지방은 지금 시간당 최고5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동해안을 따라서는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금 특보상황을 보시면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는 경남과 전남지방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앞으로 태풍이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강원영동과 경북에는 태풍경보가 발효중이고, 서울등 중서부와 전북지방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도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영동과 경북지방은 최고 100~15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도 5~20mm의 다소 적은 비가 더 내리겠지만 여전히 강풍에 대한 피해가우려되는 만큼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타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계속 북상중…영동·영남 장대비
    • 입력 2006-07-10 20:02:04
    • 수정2006-07-10 20:57:25
    뉴스타임
현재 태풍 에위니아는 충남 서천부근을 지나 계속 북상하고 있습니다. 육상에 상륙한뒤 내륙을지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졌는데요 지금은 약한 중형의 태풍입니다. 전보다는 방향을 조금 오른쪽을 틀어서 시간당 35km의 빠른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어서 밤사이에는 중부내륙을 지나 내일 새벽에는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이렇게 태풍 진행에 오른쪽에 놓인 영동과 영남지방은 지금 시간당 최고5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동해안을 따라서는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금 특보상황을 보시면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는 경남과 전남지방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앞으로 태풍이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강원영동과 경북에는 태풍경보가 발효중이고, 서울등 중서부와 전북지방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도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영동과 경북지방은 최고 100~15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도 5~20mm의 다소 적은 비가 더 내리겠지만 여전히 강풍에 대한 피해가우려되는 만큼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타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