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호우주의보…비 피해 우려

입력 2006.07.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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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등 중서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에도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대방역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민경기자!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서울에서도 새벽 3시무렵부터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남부지방에 결쳐있던 장마전선이 밤사이 중부지방까지 올라오면서 서울을 포함한 경기 서부지역과 충청도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울이 92mm를 비롯해서 인천 75mm, 보령 60mm, 수원 49mm, 대전 48mm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에는 3시에서 5시까지 두시간 동안 60mm 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중부 지방에는 30에서 70mm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곳곳에서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고 말하고 비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주로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을 주로 덮고 있는데 앞으로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 지역에도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오늘 오전중에 강원 영서 지역과 경기 동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축대나 비닐하우구 등 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미리 점검하셔야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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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 호우주의보…비 피해 우려
    • 입력 2006-07-12 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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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등 중서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에도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대방역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민경기자!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서울에서도 새벽 3시무렵부터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남부지방에 결쳐있던 장마전선이 밤사이 중부지방까지 올라오면서 서울을 포함한 경기 서부지역과 충청도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울이 92mm를 비롯해서 인천 75mm, 보령 60mm, 수원 49mm, 대전 48mm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에는 3시에서 5시까지 두시간 동안 60mm 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중부 지방에는 30에서 70mm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곳곳에서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고 말하고 비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주로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을 주로 덮고 있는데 앞으로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 지역에도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오늘 오전중에 강원 영서 지역과 경기 동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축대나 비닐하우구 등 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미리 점검하셔야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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