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민 vs 전주원 ‘결승행 양보없다!’

입력 2006.07.12 (22: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3전 2선승제의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내일 개막하는 가운데... 정선민과 전주원, 두 대형스타가 이끄는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은행 라이벌전에 눈길이 쏠립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높이를 앞세운 다양한 기술로 코트를 지배하는 바스켓여왕 정선민.

카리스마 넘치는 공 배급으로 경기를 지휘하는 최고 가드 전주원.

국내 여자농구코트를 양분하고 있는 두 선수가 결승 길목에서 만납니다.

평상시엔 친한 언니, 동생 사이... 그러나 지금은 소속팀의 결승 티켓을 위해 서로를 넘어야 합니다.

플레이오프 승리를 향한 두 선수의 기대는 대단합니다.

정선민은 지난 2003년 팀을 옮긴 뒤 한 번도 챔피언결정전에 나가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고,

<인터뷰> 정선민 (국민은행) : "마지막 기회일 수 있으니까 놓치지 않고 노력할 것..."

이에 맞서는 전주원은 세 시즌 연속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어 신흥명문의 입지를 굳힌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전주원 (신한은행) : "선민이 기량이 좋기 때문에 저희가 선민이를 막는데 더 주력을 할 것..."

정선민이냐, 전주원이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4강전은 두 거물 스타의 힘겨루기로 명승부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선민 vs 전주원 ‘결승행 양보없다!’
    • 입력 2006-07-12 22:03:33
    뉴스 9
<앵커 멘트> 3전 2선승제의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내일 개막하는 가운데... 정선민과 전주원, 두 대형스타가 이끄는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은행 라이벌전에 눈길이 쏠립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높이를 앞세운 다양한 기술로 코트를 지배하는 바스켓여왕 정선민. 카리스마 넘치는 공 배급으로 경기를 지휘하는 최고 가드 전주원. 국내 여자농구코트를 양분하고 있는 두 선수가 결승 길목에서 만납니다. 평상시엔 친한 언니, 동생 사이... 그러나 지금은 소속팀의 결승 티켓을 위해 서로를 넘어야 합니다. 플레이오프 승리를 향한 두 선수의 기대는 대단합니다. 정선민은 지난 2003년 팀을 옮긴 뒤 한 번도 챔피언결정전에 나가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고, <인터뷰> 정선민 (국민은행) : "마지막 기회일 수 있으니까 놓치지 않고 노력할 것..." 이에 맞서는 전주원은 세 시즌 연속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어 신흥명문의 입지를 굳힌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전주원 (신한은행) : "선민이 기량이 좋기 때문에 저희가 선민이를 막는데 더 주력을 할 것..." 정선민이냐, 전주원이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4강전은 두 거물 스타의 힘겨루기로 명승부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