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센터] 내일까지 최고 250mm 비 더 내려

입력 2006.07.16 (22:43) 수정 2018.07.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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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충청 이남지방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를 보시면 서울경기와 강원의 비구름이 크게 약해져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는상탭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까지 서울경기와 강원에 영향을 주던 강한 비구름은 그대로 내려오면서 지금은 충남 부여를 비롯한 충청과 경북에는 시간당 20mm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9시 뉴스 시작무렵과는 달리 기상특보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일단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됐고 지금은 충청과 경북북부에 호우경보가 그 밖의 경북과 경남내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밤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그 밖의 남부지방까지 호우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입니다. 지금 짙은 보라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500mm안팎의 강우량를기록한 곳인데요 강원 인제에는 최고 5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강원 횡성지방은 480mm가 넘었습니다. 서울에 이어서 지금 비줄기가 강해진 충청과 경북지방도 빠르게 강우량이 늘어나 200~300mm입니다.

앞으로 예상강우량인데요 지금 소강상태를 보이는 서울 등 중북부지방은 새벽부터 강한 비가 내리면서 내일까지 최고 100mm의 비가 예상되고 충청과 남부,강원 남부지방도 최고 250mm의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모레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여서 전체적으로는 목요일까지 이 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비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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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센터] 내일까지 최고 250mm 비 더 내려
    • 입력 2006-07-16 22:26:38
    • 수정2018-07-0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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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충청 이남지방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를 보시면 서울경기와 강원의 비구름이 크게 약해져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는상탭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까지 서울경기와 강원에 영향을 주던 강한 비구름은 그대로 내려오면서 지금은 충남 부여를 비롯한 충청과 경북에는 시간당 20mm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9시 뉴스 시작무렵과는 달리 기상특보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일단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됐고 지금은 충청과 경북북부에 호우경보가 그 밖의 경북과 경남내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밤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그 밖의 남부지방까지 호우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입니다. 지금 짙은 보라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500mm안팎의 강우량를기록한 곳인데요 강원 인제에는 최고 5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강원 횡성지방은 480mm가 넘었습니다. 서울에 이어서 지금 비줄기가 강해진 충청과 경북지방도 빠르게 강우량이 늘어나 200~300mm입니다. 앞으로 예상강우량인데요 지금 소강상태를 보이는 서울 등 중북부지방은 새벽부터 강한 비가 내리면서 내일까지 최고 100mm의 비가 예상되고 충청과 남부,강원 남부지방도 최고 250mm의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모레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여서 전체적으로는 목요일까지 이 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비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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