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쏟아진 전북 지역에는 지금 가는 비만 내리고 있습니다.
무주와 진안 지역에 남아 있던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중호 기자! 비가 거의 그쳤다구요?
<리포트>
예, 하루종일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던 비는 밤이 되면서 거의 그친 상태입니다.
어젯밤부터 오전까지 북동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졌던 강한 빗줄기도 점차 잦아들고 있습니다.
진안과 무주에 남아있던 호우주의보도 조금 전인 9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의 양은 진안군 주천면 213.5 mm를 비롯해 무주 195, 군산 56.5, 익산 50, 장수 49, 전주 48.5 mm 등입니다.
많은 비로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무주군 안성면에서 하천을 건너던 24살 이 모 씨가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숨졌고, 완주군 고산면 계곡을 건너던 주민 1명이 물에 빠졌지만 구조됐습니다.
또 진안군 주천면 금평마을 앞 다리가 붕괴 위험이 있어 응급 복구작업이 이뤄졌고 덕유산과 지리산 국립공원은 모두 입산이 통제됐습니다.
한편 한국 농촌공사 전주지사는 완주 대아댐 수위 조절을 위해 오후 3 시 부터 초 당 100 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40에서 90, 많게는 150 mm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쏟아진 전북 지역에는 지금 가는 비만 내리고 있습니다.
무주와 진안 지역에 남아 있던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중호 기자! 비가 거의 그쳤다구요?
<리포트>
예, 하루종일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던 비는 밤이 되면서 거의 그친 상태입니다.
어젯밤부터 오전까지 북동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졌던 강한 빗줄기도 점차 잦아들고 있습니다.
진안과 무주에 남아있던 호우주의보도 조금 전인 9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의 양은 진안군 주천면 213.5 mm를 비롯해 무주 195, 군산 56.5, 익산 50, 장수 49, 전주 48.5 mm 등입니다.
많은 비로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무주군 안성면에서 하천을 건너던 24살 이 모 씨가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숨졌고, 완주군 고산면 계곡을 건너던 주민 1명이 물에 빠졌지만 구조됐습니다.
또 진안군 주천면 금평마을 앞 다리가 붕괴 위험이 있어 응급 복구작업이 이뤄졌고 덕유산과 지리산 국립공원은 모두 입산이 통제됐습니다.
한편 한국 농촌공사 전주지사는 완주 대아댐 수위 조절을 위해 오후 3 시 부터 초 당 100 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40에서 90, 많게는 150 mm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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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소강상태…내일 비 더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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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17 21:27:46
<앵커 멘트>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쏟아진 전북 지역에는 지금 가는 비만 내리고 있습니다.
무주와 진안 지역에 남아 있던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중호 기자! 비가 거의 그쳤다구요?
<리포트>
예, 하루종일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던 비는 밤이 되면서 거의 그친 상태입니다.
어젯밤부터 오전까지 북동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졌던 강한 빗줄기도 점차 잦아들고 있습니다.
진안과 무주에 남아있던 호우주의보도 조금 전인 9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의 양은 진안군 주천면 213.5 mm를 비롯해 무주 195, 군산 56.5, 익산 50, 장수 49, 전주 48.5 mm 등입니다.
많은 비로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무주군 안성면에서 하천을 건너던 24살 이 모 씨가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숨졌고, 완주군 고산면 계곡을 건너던 주민 1명이 물에 빠졌지만 구조됐습니다.
또 진안군 주천면 금평마을 앞 다리가 붕괴 위험이 있어 응급 복구작업이 이뤄졌고 덕유산과 지리산 국립공원은 모두 입산이 통제됐습니다.
한편 한국 농촌공사 전주지사는 완주 대아댐 수위 조절을 위해 오후 3 시 부터 초 당 100 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40에서 90, 많게는 150 mm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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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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