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동안 폭우 속에서도 문을 굳게 닫고 있던 소양강댐이 오늘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소양강댐을 중계차 연결해 봅니다.
남범수 기자?
소양강댐이 문을 열었다면서요?
<리포트>
예,제 뒤에 보이는 것처럼 소양강 댐에서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지며 물이 방류되고 있습니다.
소양강댐의 수문은 오늘 오후 2 시 정각에 개방되기 시작했습니다.
수문 5 개가 차례로 문을 열면서 지금은 1 초에 1,000여 톤의 물이 방류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 수량이면 방류 뒤 20 시간이 지나면 서울 한강대교에 도달하게 됩니다.
수자원공사 측은 오늘 소양강댐의 방류가 남한강 수계의 충주댐과 연계해 한강 하류지역에 추가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양강댐의 방류는 지난 2003 년 태풍 '매미'때 이후 3 년만이고,지난 73 년 댐 준공 이후로는 12번 째 방류입니다.
최고 189.85 m 까지 상승했던 수위는 방류가 시작되면서 1 시간에 2~3cm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소양강댐 관리단은 홍수기 제한 수위인 185.5 m 까지 수위를 낮추기 위해서 적어도 1주일은 방류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춘천 소양강댐에서 KBS뉴스 남범숩니다.
그동안 폭우 속에서도 문을 굳게 닫고 있던 소양강댐이 오늘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소양강댐을 중계차 연결해 봅니다.
남범수 기자?
소양강댐이 문을 열었다면서요?
<리포트>
예,제 뒤에 보이는 것처럼 소양강 댐에서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지며 물이 방류되고 있습니다.
소양강댐의 수문은 오늘 오후 2 시 정각에 개방되기 시작했습니다.
수문 5 개가 차례로 문을 열면서 지금은 1 초에 1,000여 톤의 물이 방류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 수량이면 방류 뒤 20 시간이 지나면 서울 한강대교에 도달하게 됩니다.
수자원공사 측은 오늘 소양강댐의 방류가 남한강 수계의 충주댐과 연계해 한강 하류지역에 추가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양강댐의 방류는 지난 2003 년 태풍 '매미'때 이후 3 년만이고,지난 73 년 댐 준공 이후로는 12번 째 방류입니다.
최고 189.85 m 까지 상승했던 수위는 방류가 시작되면서 1 시간에 2~3cm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소양강댐 관리단은 홍수기 제한 수위인 185.5 m 까지 수위를 낮추기 위해서 적어도 1주일은 방류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춘천 소양강댐에서 KBS뉴스 남범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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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강댐 방류 시작
-
- 입력 2006-07-19 20:23:44

<앵커 멘트>
그동안 폭우 속에서도 문을 굳게 닫고 있던 소양강댐이 오늘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소양강댐을 중계차 연결해 봅니다.
남범수 기자?
소양강댐이 문을 열었다면서요?
<리포트>
예,제 뒤에 보이는 것처럼 소양강 댐에서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지며 물이 방류되고 있습니다.
소양강댐의 수문은 오늘 오후 2 시 정각에 개방되기 시작했습니다.
수문 5 개가 차례로 문을 열면서 지금은 1 초에 1,000여 톤의 물이 방류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 수량이면 방류 뒤 20 시간이 지나면 서울 한강대교에 도달하게 됩니다.
수자원공사 측은 오늘 소양강댐의 방류가 남한강 수계의 충주댐과 연계해 한강 하류지역에 추가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양강댐의 방류는 지난 2003 년 태풍 '매미'때 이후 3 년만이고,지난 73 년 댐 준공 이후로는 12번 째 방류입니다.
최고 189.85 m 까지 상승했던 수위는 방류가 시작되면서 1 시간에 2~3cm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소양강댐 관리단은 홍수기 제한 수위인 185.5 m 까지 수위를 낮추기 위해서 적어도 1주일은 방류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춘천 소양강댐에서 KBS뉴스 남범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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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범수 기자 n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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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 호우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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