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민 활약…국민은행 벼랑 끝 탈출

입력 2006.07.24 (22:13) 수정 2006.07.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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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세계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국민은행이 노장 정선민의 막판 활약 속에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벼랑 끝에서 벗어났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패하면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경기, 정선민은 어느 때보다 굳은 각오로 나섰습니다.

승부처였던 4쿼터, 정선민의 투혼은 더욱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선 유난히 4쿼터에 부진했지만, 이번엔 4쿼터에만 6득점을 기록하며 국민은행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정선민은 16득점에 리바운드 10개, 도움 6개를 기록하는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81대 73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인터뷰>정선민(국민은행): "정신력에서도 질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정선민의 활약 속에 국민은행은 2연패 뒤 첫 승을 거두며 승부를 4차전으로 몰고갔습니다.

<인터뷰>최병식(국민은행 감독): "정선민등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

삼성생명의 변연하는 3점슛 7개를 터트리며 역대 국내선수 최다득점인 37득점을 기록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진으로 빛을 잃었습니다.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은 모레부터 천안에서 4차전과 5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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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민 활약…국민은행 벼랑 끝 탈출
    • 입력 2006-07-24 21:42:39
    • 수정2006-07-24 22: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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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세계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국민은행이 노장 정선민의 막판 활약 속에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벼랑 끝에서 벗어났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패하면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경기, 정선민은 어느 때보다 굳은 각오로 나섰습니다. 승부처였던 4쿼터, 정선민의 투혼은 더욱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선 유난히 4쿼터에 부진했지만, 이번엔 4쿼터에만 6득점을 기록하며 국민은행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정선민은 16득점에 리바운드 10개, 도움 6개를 기록하는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81대 73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인터뷰>정선민(국민은행): "정신력에서도 질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정선민의 활약 속에 국민은행은 2연패 뒤 첫 승을 거두며 승부를 4차전으로 몰고갔습니다. <인터뷰>최병식(국민은행 감독): "정선민등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 삼성생명의 변연하는 3점슛 7개를 터트리며 역대 국내선수 최다득점인 37득점을 기록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진으로 빛을 잃었습니다.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은 모레부터 천안에서 4차전과 5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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