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투표율 사상 최저…11시쯤 윤곽

입력 2006.07.26 (22:15) 수정 2006.07.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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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재보선 투표율은 사상 최저로 수준입니다.

최대 접전지역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서울 성북을 개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영 기자! 개표 속도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녁 8시로 모든 투표가 종료되고,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개표는 5.4%정도 진행됐습니다.

이곳 성북 을 지역은 한나라당의 수해골프 파문 등으로 한나라당 초반 강세가 수그러지면서 박빙의 최대 승부처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런만큼 개표작업도 신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휴가철인데다 날씨도 좋지 않아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서울 성북 을이 28.9%,송파 갑이 18.3%,경기부천 소사가 21.9%,경남 마산갑이 28.9%로 평균24.6%로 사상 최저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해 10/26 재보선의 40.4%에는 물론 가장 낮았던 2003년 4.24 재보선 때의 26%에도 못미치는 사상 최저의 투표율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앞으로 투표를 한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직 채용시 우선권을 주고 선거일에 쉬는 직장인의 경우 투표했을때만 유급으로 인정해주고, 공영주차장 주차료나 고속도로 통행료를 깎아주는 방안등을 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전자개표로 하기 때문에 한 시간 반 쯤 뒤인 밤 11시를 전후해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성북 을 개표소인 경동고 체육관에서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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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보선 투표율 사상 최저…11시쯤 윤곽
    • 입력 2006-07-26 21:08:38
    • 수정2006-07-26 22: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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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재보선 투표율은 사상 최저로 수준입니다. 최대 접전지역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서울 성북을 개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영 기자! 개표 속도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녁 8시로 모든 투표가 종료되고,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개표는 5.4%정도 진행됐습니다. 이곳 성북 을 지역은 한나라당의 수해골프 파문 등으로 한나라당 초반 강세가 수그러지면서 박빙의 최대 승부처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런만큼 개표작업도 신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휴가철인데다 날씨도 좋지 않아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서울 성북 을이 28.9%,송파 갑이 18.3%,경기부천 소사가 21.9%,경남 마산갑이 28.9%로 평균24.6%로 사상 최저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해 10/26 재보선의 40.4%에는 물론 가장 낮았던 2003년 4.24 재보선 때의 26%에도 못미치는 사상 최저의 투표율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앞으로 투표를 한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직 채용시 우선권을 주고 선거일에 쉬는 직장인의 경우 투표했을때만 유급으로 인정해주고, 공영주차장 주차료나 고속도로 통행료를 깎아주는 방안등을 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전자개표로 하기 때문에 한 시간 반 쯤 뒤인 밤 11시를 전후해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성북 을 개표소인 경동고 체육관에서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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