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2호’ 지상 교신 성공

한국 시각으로 어제 오후 4시 5분에 러시아 플레세츠크 공군 기지에서 발사된 아리랑 2호 위성이 어젯밤 11시 한국과의 교신에 성공하는 등 지상과 네 차례 교신에 모두 성공했습니다.

한국 항공우주 연구원은 아리랑 2호 위성이 발사 48분 뒤에 태양 전지판을 펴 전력 생산에 들어갔고 어제 오후 5시 26분부터 10분동안 아프리카 케냐와 노르웨이, 스페인 그리고 어젯밤 11시 대전에 있는 항공 우주연구원의 관제실과 교신에 성공함에 따라 위성 발사가 최종적으로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