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병준 교육부총리 거듭 사퇴 요구

입력 2006.07.31 (11:11) 수정 2006.07.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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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병준 교육부총리의 사퇴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김형오 원내대표는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부적절하고 부도덕한 행동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것은 미래세대의 교육현장을 책임질 자격을 상실한 것이라며 대통령은 김 부총리를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야당과 공조해 대처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오 최고위원도 김병준 부총리 문제는 본인이 사퇴하든 대통령이 경질하든 즉각 결단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형근 최고위원은 김병준 부총리가 표절한 논문으로 BK 21 사업에 선정되고 지위를 이용해 구청에서 연구용역을 받았다면 각각 사기죄와 업무상 배임에 해당된다면서 검찰 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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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김병준 교육부총리 거듭 사퇴 요구
    • 입력 2006-07-31 11:11:15
    • 수정2006-07-31 11:12:14
    정치
한나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병준 교육부총리의 사퇴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김형오 원내대표는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부적절하고 부도덕한 행동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것은 미래세대의 교육현장을 책임질 자격을 상실한 것이라며 대통령은 김 부총리를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야당과 공조해 대처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오 최고위원도 김병준 부총리 문제는 본인이 사퇴하든 대통령이 경질하든 즉각 결단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형근 최고위원은 김병준 부총리가 표절한 논문으로 BK 21 사업에 선정되고 지위를 이용해 구청에서 연구용역을 받았다면 각각 사기죄와 업무상 배임에 해당된다면서 검찰 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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