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 딜런 “이승엽 메이저리그서 통한다”

입력 2006.08.01 (18:38) 수정 2006.08.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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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의 팀 동료이자 메이저리거 출신인 조 딜런이 "이승엽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파워와 기량을 갖췄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도쿄돔에서 홈런이 잘 터진다는 얘기가 일리가 있지만 이승엽은 그에 못지 않게 파워와 좋은 타격기술을 보유했다"며 "지금처럼만 한다면 빅리그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 삼성 동료 강태윤씨, 이승엽 응원

삼성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재일동포 강태윤씨가 조카들과 함께 오사카에서 도쿄로 날아와 이승엽을 응원했다.
강 씨는 이승엽의 배번(33번)이 박힌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은 조카 3명과 함께 이승엽의 프리배팅을 지켜보면서 사인을 받기도 했다.
지난 1994~1995년 삼성에서 뛰었던 강 씨는 1995년 입단한 신인 이승엽과 1년간 함께 생활한 인연이 있다.

이승엽 파워에 팬들 감탄

이승엽은 스트레칭과 수비훈련을 마친 뒤 팀 내 선수 중 딜런과 함께 가장 마지막으로 배팅 훈련을 했다.
일찍부터 도쿄돔에 몰려든 요미우리 팬들은 15분간 이승엽의 배팅 훈련을 지켜보면서 남보다 월등한 이승엽의 파워에 '와'를 연발하며 놀란 표정이었다.
특히 이승엽이 프리배팅으로 도쿄돔 우측 외야 상단 벽과 대형 광고판을 맞히는 초대형 홈런을 날리자 탄성은 절정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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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동료 딜런 “이승엽 메이저리그서 통한다”
    • 입력 2006-08-01 18:35:08
    • 수정2006-08-01 18:53:32
    연합뉴스
이승엽의 팀 동료이자 메이저리거 출신인 조 딜런이 "이승엽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파워와 기량을 갖췄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도쿄돔에서 홈런이 잘 터진다는 얘기가 일리가 있지만 이승엽은 그에 못지 않게 파워와 좋은 타격기술을 보유했다"며 "지금처럼만 한다면 빅리그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 삼성 동료 강태윤씨, 이승엽 응원 삼성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재일동포 강태윤씨가 조카들과 함께 오사카에서 도쿄로 날아와 이승엽을 응원했다. 강 씨는 이승엽의 배번(33번)이 박힌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은 조카 3명과 함께 이승엽의 프리배팅을 지켜보면서 사인을 받기도 했다. 지난 1994~1995년 삼성에서 뛰었던 강 씨는 1995년 입단한 신인 이승엽과 1년간 함께 생활한 인연이 있다. 이승엽 파워에 팬들 감탄 이승엽은 스트레칭과 수비훈련을 마친 뒤 팀 내 선수 중 딜런과 함께 가장 마지막으로 배팅 훈련을 했다. 일찍부터 도쿄돔에 몰려든 요미우리 팬들은 15분간 이승엽의 배팅 훈련을 지켜보면서 남보다 월등한 이승엽의 파워에 '와'를 연발하며 놀란 표정이었다. 특히 이승엽이 프리배팅으로 도쿄돔 우측 외야 상단 벽과 대형 광고판을 맞히는 초대형 홈런을 날리자 탄성은 절정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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